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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활동이 줄고 식사량이 적어 닷새째 배변을 하지 못한 주요우울장애 대상자의 간호는?

해설
우울장애의 정신운동지연과 식사량 감소, 항우울제의 항콜린 작용은 변비를 잘 일으키므로 수분과 섬유질을 늘리고 활동량을 함께 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안정과 관찰만으로는 장운동이 회복되지 않고, 관장을 날마다 반복하면 장 기능이 더 떨어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우울장애 대상자에게 변비는 매우 흔하지만 대상자가 먼저 호소하지 않아 놓치기 쉬운 문제입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겹칩니다. 첫째, 정신운동지연으로 활동량이 크게 줄어 장운동이 느려집니다. 둘째, 식욕이 떨어져 음식과 수분 섭취량이 함께 줄어듭니다. 셋째, 삼환계 항우울제를 비롯한 여러 약물의 항콜린 작용이 장운동을 더 늦춥니다. 넷째, 무기력과 무관심으로 배변 욕구를 느껴도 미루게 됩니다.
중재의 우선순위는 침습적이지 않은 방법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제공하며, 복도 걷기처럼 부담이 적은 활동을 간호사가 함께 해 활동량을 올립니다. 아침 식사 뒤처럼 일정한 시각에 화장실에 앉아 보게 해 배변 습관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처방에 따라 완하제를 사용하고, 관장은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선지에 담긴 함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침상 안정은 장운동을 더 떨어뜨립니다. 식사량이 늘어나기를 기다리며 지켜보기만 하면 배변 간격이 길어져 분변 매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장을 날마다 반복하면 장이 스스로 움직이는 힘이 떨어지고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완하제를 대상자가 임의로 조절하게 두면 과다 복용과 의존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특히 자기 관리 능력이 떨어진 급성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실무에서는 배변 간격과 성상을 날마다 기록하고, 의사 표현이 적은 대상자일수록 간호사가 먼저 물어 확인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신체 증상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경험 자체가 대상자에게 돌봄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치료적 관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험에서는 침습적인 중재를 먼저 고르도록 유도하는 선지가 자주 나옵니다. 배설 문제에서는 생활 습관 조정과 식이, 수분, 활동량 증가를 먼저 시도하고 그다음 약물, 마지막에 관장이라는 순서를 기억해 두십시오. 또한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대상자에게는 입마름과 배뇨 곤란 같은 다른 항콜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지 확인해, 약물 조정이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할 근거를 모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우울과 배설 문제움직임과 수분이 먼저다

우울장애 대상자에게 변비는 흔하지만 자주 놓치는 문제입니다. 정신운동지연으로 활동량이 줄고 식사와 수분 섭취가 함께 줄어드는 데다, 항우울제의 항콜린 작용이 장운동을 더 늦추기 때문입니다.

간호는 수분과 섬유질을 늘리고 활동량을 함께 올리는 데서 시작합니다. 복도 걷기처럼 부담이 적은 활동을 함께 하고, 배변 시각을 정해 규칙을 만듭니다. 스스로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변 간격을 날마다 기록하고, 의사 표현이 적은 대상자일수록 적극적으로 확인합니다. 신체 증상을 세심하게 관리받는 경험은 돌봄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이어져 치료적 관계에도 도움이 되므로, 사소해 보이는 호소도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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