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장애 대상자는 정신운동지연으로 생각과 말이 느려집니다. 질문을 이해하고 답을 고르는 데 시간이 더 걸릴 뿐 대답할 뜻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간호사가 침묵을 견디며 기다려 주는 태도 자체가 중재가 됩니다.
면담은 짧게 자주 하는 편이 낫습니다. 한 번에 한 가지만 묻고, 문장은 짧고 분명하게 만듭니다. 대답을 대신 말해 주거나 밝은 화제로 돌리는 행동은 표현의 기회를 빼앗습니다. 반응이 느리다고 관찰을 줄이지 말고 표정과 자세의 변화를 함께 기록해 둡니다. 면담은 머무를 시간을 미리 알리고 그 시간을 지키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무기력하던 대상자에게 갑자기 활력이 돌아온 시기에는 안전 사정을 강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