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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급성백혈병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지 이틀 된 환자의 검사 결과 해석은?

해설
세포독성 항암제로 종양세포가 한꺼번에 깨지면 세포 안의 칼륨·인·핵산이 혈액으로 쏟아진다. 인이 칼슘과 결합해 칼슘은 떨어지고, 핵산이 분해되어 요산이 올라가면서 신세관을 막아 크레아티닌이 상승한다. 고칼륨과 고인산에 저칼슘이 함께 오는 조합이 감별의 핵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종양용해증후군(tumor lysis syndrome)은 항암치료로 종양세포가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파괴되면서 세포 안에 들어 있던 물질이 혈액으로 쏟아져 생기는 대사 응급입니다. 세포 안에는 칼륨과 인이 세포 밖보다 훨씬 높은 농도로 들어 있고 핵산도 풍부합니다. 그래서 세포가 깨지면 혈청 칼륨과 인이 올라가고, 늘어난 인이 칼슘과 결합해 침착되면서 혈청 칼슘은 떨어집니다. 핵산은 분해되어 요산으로 바뀌는데, 요산과 인산칼슘 결정이 신세관에 침착하면 소변량이 줄고 크레아티닌이 오르는 급성 신손상이 뒤따릅니다. 고칼륨혈증, 고인산혈증, 저칼슘혈증, 고요산혈증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조합을 기억해 두면 판독이 어렵지 않습니다.
위험이 높은 상황도 함께 정리해 둡니다. 종양 덩어리가 크고 세포분열이 빠르며 항암제에 잘 반응하는 종양일수록 위험이 큽니다. 급성백혈병처럼 백혈구 수가 매우 높은 경우, 진행된 림프종, 치료 전부터 신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탈수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대개 항암제 투여 후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나타나므로 이 시기에 전해질과 신기능을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간호의 핵심은 예방과 조기 발견입니다. 치료 전부터 충분한 수액을 정맥으로 주어 소변량을 유지하고, 처방에 따라 요산 생성을 줄이는 약물을 미리 시작합니다. 섭취량과 배설량, 체중, 활력징후를 정해진 간격으로 기록하고, 시간당 소변량이 줄어드는지 확인합니다. 고칼륨혈증은 가장 먼저 생명을 위협하므로 심전도 감시가 중요하며, 뾰족한 T파나 넓어진 QRS 같은 변화가 보이면 즉시 보고합니다. 저칼슘혈증으로 인한 손발 저림, 근육경련, 경련도 함께 관찰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칼륨이 든 수액이나 식품, 그리고 신독성 약물입니다. 이 시기에는 칼륨 보충을 하지 않으며, 비스테로이드소염제나 조영제처럼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가능한 한 피합니다. 또한 검사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있더라도 이전 값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 이미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추세를 함께 읽어야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소변량이 줄거나 손발이 저리고 근육이 떨리는 느낌, 두근거림이 생기면 곧바로 알리도록 미리 설명해 두면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종양용해증후군 감시치료 초기 48시간의 관찰 항목

항암제로 종양세포가 한꺼번에 깨지면 세포 안의 칼륨과 인, 핵산이 혈액으로 쏟아집니다. 그 결과 고칼륨혈증과 고인산혈증이 생기고, 인이 칼슘과 결합해 저칼슘혈증이 뒤따르며, 요산 결정이 신세관을 막아 크레아티닌이 오릅니다. 위험은 대개 투여 후 1~3일에 가장 큽니다.

예방은 치료 전부터 시작합니다. 충분한 수액을 주어 소변량을 유지하고 처방된 요산 저하 약물을 미리 시작하며, 섭취량과 배설량, 체중, 활력징후를 정해진 간격으로 기록합니다. 심전도에서 뾰족한 T파나 QRS 확대가 보이면 즉시 보고하고, 이 시기에는 칼륨 보충과 신독성 약물을 피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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