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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수분만 부족한 환자에게 5% 포도당액을 정맥으로 투여하는 근거로 옳은 것은?

해설
5% 포도당액은 주입 시점에는 등장성이지만 포도당이 대사되면 수분만 남아 세포 안팎으로 고루 분포한다. 그래서 순수한 수분 결핍을 채우는 데 쓴다. 세포외액을 빠르게 늘려야 하는 저혈량 상태에는 생리식염수나 젖산링거액 같은 등장성 전해질 용액을 선택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수액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개념이 장성입니다. 장성은 그 용액이 혈장과 비교해 삼투압이 어떤지를 뜻하며, 등장성, 저장성, 고장성으로 나눕니다. 용액이 어디에 머무르는지가 장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무엇을 채우려 하는지에 맞추어 수액을 골라야 합니다.
5% 포도당액(5% dextrose in water)은 이 분류에서 조금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주입하는 순간에는 포도당이 녹아 있어 혈장과 비슷한 삼투압을 가진 등장성 용액처럼 행동합니다. 그런데 혈관 안으로 들어간 포도당은 곧 세포에 흡수되어 대사되고, 결국 남는 것은 순수한 수분뿐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저장성 용액처럼 작용하며, 남은 수분은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에 고루 분포합니다. 세포 안까지 수분을 넣어 주어야 하는 순수한 수분 결핍, 예를 들어 수분 섭취가 부족해 생긴 고나트륨혈증이나 불감성 손실이 늘어난 상태에서 이 용액을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출혈, 심한 설사, 구토처럼 세포외액 자체가 빠져나간 저혈량 상태에서는 5% 포도당액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주입한 수분이 세포 안팎으로 흩어져 혈관 안에 남는 양이 적기 때문에 순환혈액량을 빠르게 늘리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나트륨이 들어 있어 세포외액에 머무르는 0.9% 생리식염수나 젖산링거액 같은 등장성 전해질 용액을 씁니다.
고장성 용액은 방향이 반대입니다. 삼투압이 혈장보다 높아 세포 안의 수분을 혈관 쪽으로 끌어내므로 세포가 쪼그라듭니다. 이 성질을 이용한 대표적인 예가 두개내압을 낮추기 위해 쓰는 삼투이뇨제입니다. 5% 포도당액이 이런 작용을 한다고 설명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5% 포도당액은 전해질을 보충해 주지 않으므로 이것만 오래 투여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열량이 매우 적어 영양 공급 수단으로는 부족합니다. 셋째,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할 때는 혈당 상승에 주의해야 합니다. 넷째, 수액을 바꿀 때마다 어떤 공간을 채우려는 것인지 목표를 먼저 정하고 장성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수액의 장성과 선택무엇을 채울지 정하고 고른다

수액은 혈장과 비교한 삼투압에 따라 등장성, 저장성, 고장성으로 나눕니다. 5% 포도당액은 주입 시점에는 등장성처럼 보이지만 포도당가 대사되고 나면 순수한 수분만 남아 저장성처럼 작용합니다.

남은 수분은 세포 안팎에 고루 분포하므로 순수한 수분 결핍을 채우는 데 씁니다. 반대로 출혈이나 심한 설사처럼 세포외액이 빠져나간 저혈량 상태에는 나트륨이 들어 있어 혈관에 머무르는 0.9% 생리식염수이나 젖산링거액을 선택합니다. 포도당액만 오래 투여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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