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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장폐색으로 비위관 감압 중인 환자가 지속적 복통과 발열, 빈맥을 보일 때 조치는?

해설
간헐적이던 통증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발열과 빈맥이 더해지면 장의 혈류가 막힌 교액을 의심해야 한다. 교액이 진행하면 장이 괴사해 천공과 패혈증으로 이어지므로 즉시 보고하고 응급수술을 준비한다. 진통제로 관찰을 미루거나 물을 주고 복부를 자극하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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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장폐색(intestinal obstruction)은 장의 내용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는 상태로, 유착이나 탈장, 종양처럼 물리적으로 막힌 기계적 폐쇄와 수술이나 복막염 뒤에 장운동이 멈추는 마비성 장폐색으로 나뉩니다. 기계적 폐쇄의 초기에는 장이 막힌 곳을 뚫으려고 세게 움직이기 때문에 파도처럼 밀려왔다 사라지는 간헐적 산통과 고음의 금속성 장음, 복부 팽만, 구토가 나타납니다.
이 문항이 묻는 것은 그다음 단계입니다. 장이 계속 늘어나면 장벽의 혈관이 눌려 혈류가 차단되는데, 이를 교액(strangulation)이라고 합니다. 혈류가 끊긴 장은 빠르게 괴사하고 세균과 독소가 복강과 혈류로 넘어가 천공과 패혈증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교액을 알리는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간호사의 핵심 역할입니다. 간헐적이던 통증이 쉬는 시간 없이 지속되는 통증으로 바뀌고, 활발하던 장음이 오히려 사라지며, 발열과 빈맥, 백혈구 증가, 복부 강직과 반동압통이 나타나면 교액을 의심해야 합니다. 혈압이 떨어지고 소변량이 줄면 이미 쇼크로 넘어가는 신호입니다. 교액은 내과적 처치로 풀리지 않고 응급수술이 필요하므로, 즉시 보고하고 금식과 정맥로, 수액과 항생제, 수술 준비를 함께 진행합니다.
흔히 틀리는 선택지의 논리도 짚어 두면 좋습니다. 흡인 압력을 높이는 것은 이미 혈류가 막힌 장을 되돌리지 못하며 위 점막 손상만 키웁니다. 진통제를 주고 지켜보는 것은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통증이라는 유일한 경고 신호를 덮어 천공을 늦게 발견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폐쇄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주면 구토와 흡인으로 이어지고, 복부 마사지는 얇아진 장벽에 자극을 주어 천공을 부를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체액 손실입니다. 막힌 장 안에 수 리터의 체액이 고이고 구토와 비위관 배액으로도 빠져나가 저혈량과 저칼륨혈증, 대사알칼리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섭취량과 배설량, 전해질을 함께 감시해야 합니다.
보고할 때는 통증이 바뀐 시점과 성질, 장음의 변화, 활력징후, 비위관 배액의 양과 색을 함께 전달해야 의료진이 즉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록에 시간 순서를 남겨 두면 수술 결정이 늦어지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장폐색에서 교액을 가리는 신호통증의 성질이 바뀌는 순간

기계적 장폐색 초기에는 장이 막힌 곳을 뚫으려 세게 움직여 파도처럼 밀려왔다 사라지는 간헐적 산통과 고음의 금속성 장음, 복부 팽만, 구토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장이 계속 늘어나면 장벽 혈관이 눌려 혈류가 끊기는 교액이 생깁니다. 혈류가 막힌 장은 빠르게 괴사해 천공과 패혈증으로 진행합니다.

교액을 알리는 변화는 분명합니다. 통증이 쉬는 시간 없이 지속되고, 활발하던 장음이 오히려 사라지며, 발열과 빈맥, 복부 강직과 반동압통이 더해집니다. 혈압이 떨어지고 소변량이 줄면 이미 쇼크입니다. 교액은 내과적 처치로 풀리지 않으므로 즉시 보고하고 응급수술을 준비합니다. 진통제로 통증을 덮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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