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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폐렴 환자가 안절부절못하며 맥박과 호흡이 빨라졌을 때 우선 의심할 것은?

해설
저산소증이 시작되면 뇌가 먼저 반응해 안절부절못함과 불안이 나타나고, 보상으로 맥박과 호흡이 빨라진다. 청색증과 서맥, 의식 저하는 저산소증이 진행된 뒤에 나타나는 늦은 징후다. 산소포화도가 아직 유지되고 있더라도 행동 변화가 보이면 산소화 상태부터 다시 사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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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저산소증(hypoxia)은 조직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산소가 가장 먼저 부족해지는 곳은 뇌이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첫 신호도 호흡기 증상이 아니라 행동 변화입니다. 평소 차분하던 환자가 안절부절못하고 이유 없이 불안해하거나 말이 많아지고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면 저산소증을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여기에 몸은 부족한 산소를 메우려고 심박수와 호흡수를 올리므로 빈맥과 빈호흡이 함께 나타납니다. 혈압도 초기에는 오히려 조금 오릅니다.
이른 징후와 늦은 징후를 갈라 두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이른 징후는 안절부절못함, 불안, 빈맥, 빈호흡, 혈압 상승, 콧구멍이 벌어지는 모습과 보조호흡근 사용입니다. 늦은 징후는 기면과 의식 저하, 서맥, 저혈압, 청색증, 부정맥입니다. 늦은 징후가 나타난 시점에는 이미 보상이 무너진 상태이므로, 이른 징후 단계에서 알아채는 것이 간호의 목표가 됩니다. 특히 청색증은 혈색소가 부족한 빈혈 환자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아 믿을 만한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헷갈리는 짝은 이산화탄소가 쌓이는 고탄산혈증(hypercapnia)입니다. 이쪽은 두통과 얼굴 홍조, 졸림, 손떨림처럼 깨우기 어려운 방향의 증상이 특징이라 안절부절못함과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폐렴 환자에게 발열이 있어 맥박과 호흡이 빠를 수도 있고 통증 때문에 교감신경이 항진될 수도 있지만, 행동 변화가 새로 생겼다면 원인 후보를 좁히기 전에 산소화 상태부터 확인하는 것이 안전한 순서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산소포화도만 믿는 것입니다. 맥박산소측정기의 값은 말초 순환이 나쁘거나 센서가 잘 붙지 않으면 실제보다 높게 또는 낮게 나올 수 있고, 보상이 작동하는 초기에는 아직 정상 범위로 유지되기도 합니다. 수치가 괜찮아 보여도 환자의 행동이 달라졌다면 호흡음을 다시 듣고 호흡수를 직접 세어 보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저산소증의 원인을 찾는 일과 산소를 공급하는 일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에 분비물이 고여 있는지, 체위가 환기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통증 때문에 얕은 호흡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함께 살피면서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이어 가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저산소증 첫 신호수치보다 행동이 먼저 달라진다

저산소증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장기는 뇌입니다. 그래서 첫 신호는 기침이나 청색증이 아니라 안절부절못함과 불안 같은 행동 변화로 나타납니다. 몸이 부족한 산소를 메우려 하면서 빈맥과 빈호흡이 뒤따르고, 혈압도 초기에는 조금 오릅니다.

반대로 기면과 의식 저하, 서맥, 저혈압, 청색증은 보상이 무너진 뒤의 늦은 징후입니다. 청색증은 혈색소가 부족하면 잘 드러나지 않아 믿을 만한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로 보이더라도 환자의 행동이 달라졌다면 호흡음을 다시 듣고 호흡수를 직접 세어 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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