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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양극성장애로 밸프로산을 복용하는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검사 항목은?

해설
밸프로산은 양극성장애에 쓰는 기분조절제로 간에서 대사된다. 간독성과 혈소판 감소가 대표적인 이상반응이므로 간기능검사와 혈소판 수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갑상샘기능과 신장기능 감시는 리튬을 오래 복용하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항목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밸프로산(valproic acid)은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에서 들뜬 기분과 가라앉은 기분의 진폭을 줄여 주는 기분조절제입니다. 기분조절제는 저마다 몸에서 처리되는 길이 달라서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검사 항목도 달라집니다.
왜 간과 혈소판을 보는지부터 보겠습니다. 밸프로산은 먹은 뒤 대부분 간에서 분해되어 처리됩니다. 간세포가 계속 이 약을 다루다 보면 부담이 쌓여 간 효소 수치가 오르고, 드물게는 간세포가 손상되는 간독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이 약은 골수에서 혈소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억제하는 쪽으로 작용해 혈소판 수가 줄기도 합니다. 혈소판이 줄면 잇몸에서 피가 잘 나고 멍이 쉽게 들며 지혈이 늦어집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간기능검사와 혈소판 수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4번 간기능검사와 혈소판 수입니다.
오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번은 리튬의 감시 항목을 밸프로산으로 옮겨 온 것으로, 갑상샘기능 저하는 리튬을 오래 복용할 때 확인하는 문제입니다. 2번은 심전도와 칼륨을 기분조절제의 기본 항목으로 오해한 것인데, 이는 삼환계 항우울제 사용이나 전해질 이상이 있을 때 주로 봅니다. 3번은 배설 경로를 뒤바꾼 것으로, 신장기능 감시는 신장으로 빠져나가는 리튬에서 중요합니다. 5번은 무과립구증 위험을 밸프로산으로 잘못 연결한 것으로, 절대호중구수 감시는 클로자핀 복용자에게 시행합니다.
자주 섞이는 개념도 갈라 두겠습니다. 같은 기분조절제라도 밸프로산은 간에서 처리되니 간과 혈소판을 보고, 리튬은 신장으로 빠져나가니 신장기능과 갑상샘기능, 혈중 농도를 봅니다. 약이 몸에서 어느 길로 처리되는지를 따라가면 검사 항목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임상에서는 검사 수치만 확인하고 대상자의 이야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멍이 자주 든다, 칫솔질할 때 피가 난다,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다는 말이 나오면 다음 정기 검사를 기다리지 말고 보고해 주세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밸프로산은 간에서 처리되는 약이므로 간기능검사와 혈소판 수를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과 혈소판을 봅니다밸프로산 유지요법 감시 지침

밸프로산을 유지하는 대상자에게는 이 약이 간에서 처리된다는 점을 먼저 설명합니다. 그래서 정해진 주기에 간기능검사와 혈소판 수를 확인하며, 검사 일정을 달력에 표시해 두도록 돕습니다.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거나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보이면 바로 알리도록 안내합니다.

출혈 징후도 함께 봅니다. 혈소판이 줄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멍이 쉽게 들며 지혈이 늦어지므로, 부드러운 칫솔을 쓰고 면도기는 전기면도기로 바꾸도록 권합니다. 증상이 불편하더라도 임의로 끊으면 기분 증상이 다시 오를 수 있으므로 먼저 상의하도록 약속해 둡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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