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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조현병의 양성증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항정신병약물이 차단하는 신경전달물질은?

해설
항정신병약물은 뇌의 도파민 전달을 낮추어 정신병 증상을 줄이는 약물이다. 정형 약물은 중뇌변연계 도파민 D2 수용체를 차단해 환각과 망상 같은 양성증상을 감소시킨다. 아세틸콜린과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은 구강건조와 진정 같은 부작용으로 나타날 뿐 치료 효과의 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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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은 신경세포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을 때 쓰는 화학 물질입니다. 그중 도파민(dopamine)은 동기와 움직임, 그리고 현실을 알아보는 감각에 관여하며, 조현병(schizophrenia)에서 환각이나 망상처럼 없던 것이 더해져 나타나는 증상을 양성증상이라고 부릅니다.
왜 도파민을 막는지부터 보겠습니다. 뇌 안에서 도파민이 지나다니는 길은 여러 갈래인데, 그 가운데 감정과 동기를 담당하는 중뇌변연계 경로에서 도파민이 지나치게 활발하게 작동하면 실제로 없는 소리가 들리거나 사실이 아닌 생각이 굳어집니다. 항정신병약물(antipsychotics)은 이 길의 도파민 D2 수용체에 먼저 가서 자리를 차지합니다. 도파민이 와도 붙을 자리가 없으니 신호가 덜 전달되고, 그만큼 환각과 망상이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1번 도파민입니다. 항정신병약물의 치료 효과는 도파민 D2 수용체를 차단한다는 한 가지 축에서 나옵니다.
오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번은 아세틸콜린 차단을 치료 작용으로 잘못 본 것인데, 이 차단은 구강건조와 변비, 시야 흐림 같은 항콜린 부작용으로만 나타납니다. 3번은 히스타민 차단을 효과로 오해한 것으로, 실제로는 졸음과 체중 증가라는 부수적 반응을 만듭니다. 4번은 감마아미노뷰티르산을 도파민과 뒤바꾼 것으로, 이 물질의 작용을 강화하는 약은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입니다. 5번은 글루타메이트를 조절하는 치매 치료제 메만틴을 항정신병약물과 섞어 기억한 것입니다.
자주 섞이는 개념도 갈라 두겠습니다. 같은 약이 붙는 수용체라도 역할이 다릅니다. 도파민 수용체는 치료 효과를 만들고, 아세틸콜린과 히스타민 수용체는 부작용을 만듭니다. 효과와 부작용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나온다는 점을 잡아 두면 선지가 섞여 나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도파민 차단이 치료에 필요한 경로에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움직임을 조절하는 경로까지 함께 막히면 손 떨림이나 근육 강직 같은 추체외로 증상이 생기므로, 투약 초기부터 걸음걸이와 표정 변화를 함께 살펴 주세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항정신병약물이 양성증상을 줄이는 통로는 도파민 D2 수용체 차단 하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양성증상과 도파민항정신병약물 작용을 잡는 기준

항정신병약물을 처음 시작하는 대상자에게는 이 약이 무엇을 겨냥하는지부터 설명합니다. 약은 뇌에서 지나치게 활발해진 도파민 신호를 줄여 환각과 망상 같은 양성증상을 가라앉힙니다. 효과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하루 이틀 만에 약이 듣지 않는다고 판단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합니다.

부작용은 다른 수용체에서 나옵니다. 입이 마르고 변비가 생기는 것은 항콜린 부작용이고, 낮에 졸리고 체중이 느는 것은 히스타민 차단과 관련됩니다. 치료 효과와 부작용이 생기는 자리가 다르다는 점을 알려 주고, 불편하더라도 임의 중단하지 말고 먼저 상의하도록 약속해 둡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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