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이라도 더 놓아 달라는 요청에는 가족의 마음을 인정하는 말부터 건넵니다. 그다음 임종기에는 심장과 신장의 처리 능력이 떨어져 넣은 수분이 몸에 남는다고 설명합니다. 남은 수분은 부종과 기도분비물을 늘려 오히려 숨쉬기를 힘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수액 여부는 양이 아니라 안위를 기준으로 환자와 가족이 함께 정합니다. 굶어 돌아가신다는 단정이나 이제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은 피하고, 입안을 자주 적셔 드리고 입술을 보습하는 구강간호처럼 지금 해 드릴 수 있는 돌봄을 구체적으로 알려 드립니다. 가족이 직접 참여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중재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