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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임종을 앞둔 환자가 숨쉬기 힘들다고 호소할 때 제공할 간호중재는?

해설
임종기 호흡곤란은 산소포화도와 상관없이 환자가 느끼는 숨참으로, 안위를 높이는 것이 간호의 목표이다. 침상머리를 올려 횡격막이 내려가게 하고 얼굴 쪽으로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면 숨참 느낌이 줄어든다. 반대로 머리를 낮추거나 심호흡을 반복시키면 오히려 힘이 들고 불안이 커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임종기 호흡곤란은 숨쉬기가 힘들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괴로움으로, 산소포화도 같은 수치와 반드시 함께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목표는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숨참을 줄여 안위를 지키는 것입니다.
왜 자세와 바람이 도움이 되는지부터 보겠습니다. 침상머리를 올리면 배 안의 장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횡격막이 충분히 내려올 공간이 생기고, 그만큼 한 번에 들이마시는 공기량이 늘어 숨쉬기가 편해집니다. 얼굴에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는 것은 조금 다른 원리인데, 뺨과 코 주변에 분포한 감각신경이 자극되면 뇌가 느끼는 숨참의 강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산소 농도를 올리지 않아도 선풍기나 부채, 열어 둔 창문만으로 편안함이 커집니다. 반대로 공기가 통하지 않는 답답한 방은 숨참을 더 키웁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침상머리를 올리고 얼굴에 부드러운 바람을 보낸다는 중재입니다. 자세와 공기 흐름, 이 둘이 임종기 호흡곤란 간호의 기본입니다.
오답을 정리하겠습니다. 창문을 닫고 습도를 최대한 높여 두는 것은 공기 흐름을 막아 답답함을 키우므로 반대 방향의 중재입니다. 반듯이 눕혀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올리는 자세는 혈압이 떨어졌을 때 쓰는 자세로, 여기서는 횡격막을 밀어 올려 숨참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심호흡을 반복하도록 계속 격려하는 것은 기운이 거의 남지 않은 환자에게 힘든 과제를 주어 오히려 불안을 키웁니다. 산소포화도가 정상이면 그대로 두고 지켜본다는 것은 임종기 호흡곤란이 수치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주관적 증상이라는 점을 놓친 판단입니다.
헷갈리는 짝은 임종 시 그렁거림입니다. 목에 고인 분비물이 내는 소리로 환자 본인은 괴롭지 않은 경우가 많아, 깊은 흡인을 반복하기보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 주고 가족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가족 돌봄입니다. 숨소리가 거칠어지면 가족이 크게 불안해하므로, 지금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말로 설명해 드리는 일이 함께 필요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임종기 호흡곤란은 수치가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편안함으로 판단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종기 호흡곤란 완화숨참을 줄이는 안위 중심 돌봄

임종기의 호흡곤란산소포화도가 정상이어도 나타나는 주관적 증상이므로, 수치가 아니라 환자의 호소를 기준으로 중재합니다. 침상머리를 30도 이상 올려 횡격막이 내려갈 공간을 만들고, 팔을 베개로 받쳐 가슴을 편하게 열어 드립니다.

선풍기나 부채로 얼굴에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면 숨참 느낌이 줄어듭니다. 창문을 열어 공기를 바꾸고 옷과 이불은 가볍게 하며, 심호흡을 계속 하라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목소리로 곁을 지키고 손을 잡아 드리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줄어 호흡이 편해지고, 필요하면 처방된 약물로 안위를 돕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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