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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심한 설사로 탈수된 환자에게 등장성 수액을 투여한 뒤 효과를 평가할 자료는?

해설
체액부족은 순환혈액량이 줄어 조직 관류가 떨어진 상태이며, 수액요법의 목표는 순환혈액량을 회복하는 것이다. 혈액량이 채워지면 신장 관류가 좋아져 시간당 소변량이 늘고 빠르던 맥박이 느려지며 혈압이 오른다. 체온이나 식욕은 순환 상태의 지표가 아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체액부족은 몸에서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가 순환하는 혈액량이 줄어든 상태를 말합니다. 심한 설사는 장에서 수분과 전해질을 한꺼번에 잃는 대표적인 원인이며, 이때 쓰는 등장성 수액은 혈장과 농도가 비슷해 혈관 안을 채우는 데 쓰는 용액입니다.
혈관 안을 채우던 물이 빠지면 심장이 한 번에 내보낼 피의 양이 줄어듭니다. 몸은 이를 메우려고 심박동수를 올려 빠른 맥박이 되고, 혈관을 조여 혈압을 버텨 보려 합니다. 동시에 신장은 남은 물을 아끼려고 소변을 줄이고 진하게 농축합니다. 그래서 체액부족에서는 빈맥과 소변량 감소가 함께 나타납니다. 여기에 등장성 수액을 넣어 혈관 안이 다시 채워지면 이 보상반응이 풀립니다.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회복되어 시간당 소변량이 늘고, 무리해서 뛰던 맥박이 느려지며 혈압이 안정됩니다. 이것이 수액요법이 잘 듣고 있다는 가장 직접적인 신호입니다.
그래서 효과를 평가할 자료는 시간당 소변량이 늘고 맥박이 안정되었는지이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2번은 수액요법의 목표를 전해질 교정으로 오해한 것으로, 칼륨 수치는 칼륨 보충의 결과이지 순환혈액량 회복의 지표가 아닙니다. 3번은 체온을 순환 상태의 지표로 잘못 아는 것인데, 체온은 감염 여부를 반영합니다. 4번은 감시 항목과 효과 지표를 뒤바꾼 것으로, 수포음 확인은 수액이 과하게 들어갔는지 보는 안전 점검입니다. 5번은 설사라는 원인 질환의 경과를 수액 효과로 오해한 것입니다.
체액부족과 체액과다는 평가 항목이 같고 방향만 반대입니다. 체액부족은 체중 감소, 소변량 감소, 빈맥, 피부탄력 저하, 점막 건조로 나타나고, 체액과다는 체중 증가, 부종, 경정맥 팽창, 수포음으로 나타납니다. 같은 항목을 어느 방향으로 읽느냐의 문제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한 가지 지표만 보는 것입니다. 혈압은 보상반응 때문에 상당히 늦게까지 유지될 수 있으므로, 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맥박과 시간당 소변량, 매일 같은 조건에서 잰 체중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수액요법의 효과는 시간당 소변량 증가와 맥박 안정으로 확인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수액요법 효과 평가소변량과 맥박으로 읽는 회복

심한 설사로 체액부족이 온 환자에게 등장성 수액을 투여할 때는 효과를 볼 지표를 미리 정해 둡니다. 가장 직접적인 지표는 시간당 소변량으로,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회복되면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빠르던 맥박이 느려지고 혈압이 안정되는 것도 순환혈액량이 채워졌다는 신호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조건에서 체중을 재어 변화를 비교하고 섭취량과 배설량을 나란히 기록합니다. 피부탄력과 입안 점막이 마르지 않았는지도 함께 살핍니다. 한편 수액이 지나치게 들어가면 부담이 되므로 호흡곤란과 수포음, 목의 정맥이 도드라지는지 확인해 체액과다를 함께 감시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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