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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만성폐쇄폐질환 환자가 급성악화를 의심하고 병원에 와야 할 증상은?

해설
만성폐쇄폐질환의 급성악화는 평소보다 호흡곤란과 객담의 양, 객담의 화농성이 뚜렷하게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 가래가 누렇거나 푸르게 변하면서 양이 늘고 숨참이 심해지면 세균감염이 겹친 악화로 보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래가 줄고 맑아지는 것은 오히려 호전 소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만성폐쇄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오랜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망가져 숨을 내쉬기 어려워진 병입니다. 급성악화는 평소의 상태에서 벗어나 증상이 갑자기 나빠져 치료를 바꿔야 하는 시점을 말합니다.
좁아진 기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겹치면 점막이 더 붓고 분비물이 늘어납니다. 늘어난 분비물에 백혈구와 세균이 섞이면 색이 누렇거나 푸르게 변하는데, 이것을 화농성 객담이라고 합니다. 분비물이 기도를 더 막으면 내쉬는 숨이 더 어려워져 폐에 공기 갇힘이 생기고, 갇힌 공기 때문에 가슴이 부풀어 숨이 더 찹니다. 그래서 급성악화를 알아보는 기준은 호흡곤란이 평소보다 심해졌는지, 객담의 양이 늘었는지, 객담이 화농성으로 변했는지 이 세 가지입니다. 이 중 둘 이상이 나빠지면 세균감염이 겹친 악화로 보고 진료를 받게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와야 할 증상은 가래가 누렇게 변하고 양이 늘어난 4번입니다.
1번은 악화와 호전을 반대로 알고 있는 선지로, 객담이 줄고 맑아지는 것은 염증이 가라앉는 신호입니다. 2번도 방향이 반대이며, 숨찬 정도가 나아졌다면 악화가 아닙니다. 3번은 기침 자체를 나쁜 것으로만 보아 생긴 오해인데, 기침이 사라지고 잠을 잘 잔다면 기도 자극이 줄어든 안정된 상태입니다. 5번은 평소에도 있던 노작성 호흡곤란을 새 증상으로 착각한 경우로, 쉬면 회복되는 정도라면 평소 상태의 범위입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평소의 증상'과 '평소보다 나빠진 증상'입니다. 만성폐쇄폐질환에서는 기침과 가래, 계단을 오를 때의 숨참이 원래 있습니다. 판단 기준은 증상의 유무가 아니라 자기 평소 상태와 견준 변화입니다. 그래서 평소 가래의 양과 색,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미리 적어 두게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숨이 차다고 산소를 마음대로 올리는 것입니다. 만성적으로 이산화탄소가 쌓인 환자에게 고농도 산소를 주면 호흡이 더 얕아질 수 있어 처방된 유량을 지킵니다. 흡입기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도 악화 때마다 다시 확인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가래가 누렇게 변하고 양이 늘면서 숨이 더 차면 급성악화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만성폐쇄폐질환 악화 신호가래와 숨참으로 판단하기

퇴원 교육에서는 먼저 평소 상태를 적어 두게 합니다. 하루에 나오는 가래의 양과 색,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기록해 두면 비교 기준이 생깁니다. 만성폐쇄폐질환은 기침과 가래가 원래 있는 병이므로, 증상이 있는지가 아니라 평소보다 나빠졌는지로 판단한다고 설명합니다.

병원에 와야 할 때는 세 가지로 정리해 알려 줍니다. 숨찬 정도가 평소보다 심해졌을 때, 가래의 양이 늘었을 때, 가래가 누렇거나 푸르게 변한 화농성 객담이 되었을 때입니다. 이 중 두 가지 이상이 겹치면 급성악화로 보고 진료를 받게 합니다. 산소는 처방된 유량을 지키고 임의로 올리지 않도록 함께 교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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