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가 떨어지기 시작한 성인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저산소증 징후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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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기 시작한 성인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저산소증 징후는?

해설
저산소증은 조직에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뇌와 심장이 가장 먼저 반응한다. 초기에는 안절부절못함, 불안, 빈맥, 빈호흡이 나타나며 청색증과 서맥, 의식 저하는 산소 부족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나타나는 늦은 징후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저산소증은 조직에 공급되는 산소가 필요한 양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산소포화도는 혈액 속 혈색소가 산소를 얼마나 싣고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값으로, 성인에서 대체로 95퍼센트 이상을 정상으로 봅니다.
산소가 모자랄 때 몸은 순서대로 반응합니다. 가장 먼저 티를 내는 곳은 뇌입니다. 뇌는 산소를 저장해 두지 못해 공급이 조금만 줄어도 기능이 흔들리고, 그것이 안절부절못함과 불안, 집중이 안 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동시에 몸은 부족한 산소를 메우려고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고 호흡수를 늘립니다. 그래서 초기 징후는 안절부절못함, 불안, 빈맥, 빈호흡입니다. 반면 청색증은 산소를 싣지 못한 혈색소가 일정량 이상 쌓여야 눈에 보이기 때문에 한참 진행된 뒤에야 나타납니다. 서맥과 저혈압, 의식 저하는 심장과 폐의 보상마저 무너진 마지막 단계의 변화입니다. 즉 초기 징후는 몸이 아직 버티고 있다는 신호이고, 말기 징후는 그 버팀이 무너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안절부절못하고 맥박이 빨라진다고 한 선지입니다.
1번은 청색증을 가장 먼저 보이는 신호로 알고 있는 경우로, 청색증은 늦은 징후입니다. 2번은 초기와 말기의 변화를 뒤바꾼 것으로 초기에는 맥박이 오히려 빨라집니다. 3번은 호흡의 변화 방향을 반대로 본 것입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호흡은 빠르고 얕아집니다. 5번은 저산소증의 마지막 단계를 처음 신호로 놓은 것입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초기 징후와 말기 징후를 묶어 외우는 방식입니다. 초기는 안절부절못함, 불안, 빈맥, 빈호흡이고 말기는 서맥, 청색증, 저혈압, 의식 저하입니다. 초기는 몸이 애써 보상하는 중이고 말기는 그 보상이 실패한 상태라고 이해하면 순서가 섞이지 않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안절부절못하는 대상자를 성격이나 불안 탓으로 넘기는 것입니다. 갑자기 안절부절못하고 맥박이 빨라졌다면 진정제를 생각하기 전에 산소포화도와 호흡음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또 빈혈이 심한 대상자는 청색증이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겉모습만 보고 안심하지 않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저산소증의 첫 신호는 파랗게 질리는 것이 아니라 안절부절못함과 빨라진 맥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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