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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성인에게 배출관장을 시행할 때 간호사가 지켜야 할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배출관장은 대장에 용액을 넣어 대변을 배출시키는 처치로, 용액이 하행결장과 S결장을 따라 흘러가도록 좌측위를 취한다. 왼쪽으로 눕고 오른쪽 무릎을 굽힌 자세가 표준이며 용액은 천천히 주입한다. 빠르게 주입하면 복부 경련이 생겨 용액이 곧바로 배출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배출관장은 항문을 통해 직장과 대장에 용액을 넣어 장을 자극하고 대변을 내보내게 하는 처치입니다. 용액을 오래 담아 두는 정체관장과 달리, 넣은 용액을 대변과 함께 내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대장의 모양에 있습니다. 대변은 상행결장과 횡행결장을 지나 왼쪽의 하행결장과 S결장을 거쳐 직장으로 내려옵니다. 대상자를 왼쪽으로 눕히면 하행결장과 S결장이 아래쪽에 놓여 중력을 따라 용액이 대장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갑니다. 오른쪽 무릎을 굽히면 항문이 잘 드러나 관을 넣기 쉽고 복부 긴장도 줄어듭니다. 이 자세를 좌측위 또는 심스위라고 부릅니다. 주입 속도도 같은 맥락입니다. 용액이 한꺼번에 밀려 들어가면 장이 갑자기 늘어나 연동이 경련처럼 일어나고, 배가 아프면서 용액이 대장까지 가기도 전에 도로 나옵니다. 그래서 용액은 천천히 넣고, 대상자가 배가 아프다고 하면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주입합니다. 용액 온도도 체온과 비슷하게 맞추어야 하는데, 너무 차가우면 경련이 생기고 너무 뜨거우면 장 점막이 상합니다.
그래서 정답은 왼쪽으로 눕히고 오른쪽 무릎을 굽힌 자세를 취하게 한다고 한 선지입니다.
1번은 자세가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본 것으로, 똑바로 누우면 용액이 대장을 따라 올라가기 어렵습니다. 2번은 좌우를 반대로 알고 있는 경우입니다. 4번은 변기에 앉으면 편하겠다고 생각한 것이지만 앉은 자세에서는 용액이 직장에만 머뭅니다. 5번은 자세는 맞게 골랐으나 속도를 놓친 것으로, 빠르게 주입하면 경련과 조기 배출이 생깁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배출관장과 정체관장입니다. 배출관장은 많은 양을 넣고 곧 내보내게 하지만, 기름을 쓰는 정체관장은 적은 양을 넣고 일정 시간 참게 해 굳은 변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목적이 다르니 참는 시간도 다르다고 기억하면 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관장 중 대상자의 반응입니다. 관을 넣을 때 미주신경이 자극되면 맥박이 느려지고 어지럼이 올 수 있어 표정과 호소를 살펴야 합니다. 또 관장을 반복하면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가므로 노인이나 심장, 신장 기능이 떨어진 대상자에서는 더 조심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배출관장은 왼쪽으로 눕고 오른쪽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용액을 천천히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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