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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성인의 심첨맥박을 청진하기 위해 청진기를 대는 위치로 옳은 것은?

해설
심첨맥박은 심장의 뾰족한 끝이 흉벽에 닿는 지점에서 듣는 맥박이다. 성인의 심첨은 왼쪽 쇄골중앙선과 제5늑간이 만나는 자리에 있어 이곳에 청진기 판막형을 대고 1분간 센다. 제2늑간의 흉골 가장자리는 대동맥판막과 폐동맥판막 청진 부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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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심첨맥박은 심장의 뾰족한 끝인 심첨이 흉벽에 부딪히는 자리에서 듣는 심장 박동입니다. 손목에서 만지는 요골맥박이 혈관으로 전해진 파동을 세는 것이라면, 심첨맥박은 심장이 실제로 뛴 횟수를 직접 듣는 것입니다.
심장은 가슴 한가운데가 아니라 왼쪽으로 치우쳐 있고, 위쪽 바닥은 오른쪽 뒤를 향하고 뾰족한 끝은 왼쪽 앞 아래를 향해 기울어 있습니다. 그 끝이 흉벽에 가장 가까이 닿는 지점이 왼쪽 쇄골중앙선과 제5늑간이 만나는 자리이고, 이곳에서 심장 수축이 가장 뚜렷하게 전해집니다. 쇄골중앙선은 쇄골의 한가운데에서 아래로 내린 세로선이고, 늑간은 갈비뼈와 갈비뼈 사이의 공간을 말합니다. 그래서 청진기의 판막형을 이 자리에 대고 1분간 세면 심박동수를 가장 정확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맥박은 보통 손목에서 재지만, 심장이 약하게 뛰어 그 파동이 손목까지 닿지 못하면 요골맥박이 실제 심박동보다 적게 잡힙니다. 심첨맥박은 그런 상황에서도 심장이 뛴 횟수를 그대로 알려 줍니다.
따라서 정답은 좌측 쇄골중앙선과 제5늑간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2번은 심첨과 대동맥판막 청진 부위를 뒤바꾼 것으로, 흉골 오른쪽 제2늑간은 대동맥판막 소리를 듣는 자리입니다. 3번도 같은 혼동이며 흉골 왼쪽 제2늑간은 폐동맥판막 자리로 심첨보다 위쪽입니다. 4번은 심장이 가슴 오른쪽에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5번은 심첨의 위치를 실제보다 아래로 잡은 것으로, 검상돌기 아래는 상복부여서 심음이 잘 전해지지 않습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네 곳의 판막 청진 부위입니다. 대동맥판막은 흉골 오른쪽 제2늑간, 폐동맥판막은 흉골 왼쪽 제2늑간, 삼첨판막은 흉골 왼쪽 아래 가장자리, 승모판막은 왼쪽 쇄골중앙선 제5늑간입니다. 마지막 승모판막 자리가 곧 심첨이라는 점만 연결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심첨맥박을 재야 하는 상황을 그냥 지나치는 것입니다. 디곡신 같은 심장약을 주기 전에는 반드시 1분간 심첨맥박을 세고, 성인 정상 맥박 60회에서 100회 사이를 벗어나 분당 60회 미만이면 투약을 보류하고 보고합니다. 부정맥이 있으면 요골맥박이 심박동보다 적게 잡히므로 두 값을 함께 재어 차이를 확인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심첨맥박은 왼쪽 쇄골중앙선과 제5늑간이 만나는 자리에서 1분간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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