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장애의 증상은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꾸며 낸 것이라고 말하거나 이유를 캐묻지 않고, 걷지 못한다는 호소 자체는 인정합니다. 다만 증상을 이야기할 때마다 곁에 오래 머물러 관심을 더하면 이차 이득이 커져 증상이 굳어지므로, 증상 대화는 짧게 마무리합니다.
대신 관심을 활동으로 옮깁니다. 세수와 옷 입기처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상 활동을 정해 시간표로 만들고, 해냈을 때 구체적으로 인정해 줍니다. 장기간의 침상안정은 근력 약화를 부르므로 피하고 관절운동을 함께 합니다. 증상 양상이 갑자기 달라지면 신경학적 사정을 다시 시행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