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행동은 강박사고가 일으킨 불안을 잠시 낮추려는 반복 행동입니다. 그래서 입원 초기에 손 씻기를 갑자기 막으면 불안이 빠져나갈 통로가 사라져 초조와 분노가 터집니다. 행동을 허용하되 씻는 데 필요한 시간을 미리 일정에 넣어 주고, 피부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불안이 가라앉은 뒤부터 줄여 갑니다. 대상자와 함께 하루 횟수와 시간을 정해 단계적으로 낮추고, 줄인 만큼 산책이나 작업요법 같은 대체 활동을 채웁니다. 행동이 비합리적이라고 설득하지 않습니다. 대상자도 지나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 설득은 수치심만 키웁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