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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대상자가 동생과 닮아 지나치게 감싸게 된다고 느끼는 간호사가 취할 행동은?

해설
역전이는 간호사가 자신의 과거 관계에서 비롯된 감정을 대상자에게 옮겨 느끼는 현상으로, 지나친 보호나 과도한 거리감으로 드러난다. 대처의 출발점은 그 감정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이며, 수퍼비전이나 사례 논의에서 다루어 치료적 관계를 지킨다. 감정을 덮어 두면 판단이 계속 흔들린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역전이(countertransference)는 간호사가 자신의 과거 중요한 관계에서 비롯된 감정을 대상자에게 옮겨 느끼는 현상입니다. 대상자가 아니라 간호사 쪽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이동입니다.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겠습니다. 사람은 눈앞의 상대에게서 예전에 알던 누군가의 모습을 발견하면 그때의 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함께 불러옵니다. 대상자가 동생과 닮았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간호사는 그 대상자를 동생처럼 대하게 되어, 지나치게 감싸고 다른 대상자보다 더 많은 시간을 쓰며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빼앗기도 합니다. 반대 방향으로 나타나면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거리를 두게 됩니다. 어느 쪽이든 관계의 초점이 대상자의 회복에서 간호사의 감정으로 옮겨가 간호 판단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4번,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수퍼비전에서 다루는 것입니다. 역전이 대처의 출발점은 그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다음은 혼자 두지 않고 수퍼비전이나 사례 논의에서 점검하는 것입니다.
오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번은 감정을 덮으면 사라진다고 본 것인데, 알아차리지 못한 감정은 행동으로 새어 나와 판단을 계속 흔듭니다. 2번은 솔직함이 언제나 좋다고 여긴 것으로, 간호사의 개인적 감정을 그대로 전하면 관계의 초점이 대상자에게서 옮겨갑니다. 3번은 만남을 끊는 것이 중립을 지키는 길이라 본 것이지만, 갑작스러운 중단은 대상자에게 거절로 받아들여집니다. 5번은 담당을 즉시 넘기는 것이 최선이라 본 것인데, 먼저 감정을 검토한 뒤 필요할 때 조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자주 섞이는 짝을 갈라 두겠습니다. 전이는 대상자가 과거의 감정을 간호사에게 옮기는 것이고, 역전이는 그 반대입니다. 또 공감은 대상자의 감정을 이해하면서도 내 것과 구분하는 것이고, 동일시는 그 경계가 무너져 내 감정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임상에서는 역전이를 실수나 부족함으로 여겨 숨기기 쉽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므로 이 대상자만 유난히 신경 쓰인다고 느낄 때 곧바로 논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역전이의 첫 대처는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고 수퍼비전에서 다루는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유난히 신경 쓰이는 사람역전이 자기인식과 수퍼비전

어떤 대상자에게만 마음이 더 쓰이거나 이유 없이 거리를 두게 된다면 역전이를 의심합니다. 지나친 보호, 다른 대상자보다 긴 면담 시간, 규칙의 예외를 허용하는 행동은 감정이 판단에 끼어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대처는 감정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인식에서 시작합니다. 느낀 감정과 그때의 상황을 기록해 두고 수퍼비전이나 사례 논의에서 함께 검토합니다. 감정을 대상자에게 그대로 전하거나 면담을 갑자기 중단하지 않으며, 담당 조정은 검토한 뒤 필요할 때 정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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