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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에게 햇빛 노출과 관련하여 제공할 교육 내용은?

해설
광과민성은 약물 때문에 피부가 자외선에 예민해져 짧은 노출에도 발적과 화상 같은 반응이 생기는 것으로, 여러 항정신병약물에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소매 옷과 모자로 피부를 가리도록 교육한다. 햇빛을 자주 쬐어도 반응은 줄지 않고 피부 손상만 커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광과민성(photosensitivity)은 약물 때문에 피부가 자외선에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을 짧은 햇빛 노출에도 붉어짐과 가려움, 심하면 물집이나 화상 같은 반응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부터 보겠습니다. 항정신병약물(antipsychotics)의 일부 성분은 복용을 이어 가는 동안 피부에도 분포하는데, 이 성분이 자외선을 받으면 빛 에너지를 흡수해 주변 세포를 자극하는 형태로 바뀝니다. 그 결과 자외선이 닿은 자리에서만 염증 반응이 일어나 얼굴, 목, 손등, 팔처럼 옷 밖으로 나온 부위가 유난히 붉어집니다. 피부가 원래 약해서가 아니라 약물과 자외선이 만나야 생기는 반응이기 때문에, 자외선을 가리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대책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3번입니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소매 옷을 입도록 교육하고, 여기에 챙이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더하며 햇빛이 가장 강한 한낮 시간대를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오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번은 햇빛이 약효를 떨어뜨린다고 거꾸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복용 시간을 밤으로 옮겨도 피부가 자외선에 예민해진 상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2번은 자외선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피부가 단련된다고 생각한 것인데, 광과민성은 둔해지지 않고 손상만 쌓입니다. 4번은 이상반응이 보이면 스스로 약을 끊어도 된다고 오해한 것으로, 임의 중단은 정신증상 재발로 이어집니다. 5번은 노출을 줄이는 것과 바깥 활동을 금지하는 것을 같은 말로 본 것이며, 지나친 제한은 일상생활과 재활을 오히려 방해합니다.
자주 섞이는 개념도 갈라 두겠습니다. 광과민성은 햇빛을 받은 부위에만 경계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면,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발진은 햇빛과 상관없이 몸통과 팔다리로 넓게 퍼지고 가려움이 심합니다. 발진이 생긴 자리가 옷 밖으로 나온 노출 부위인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하면 두 가지를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흐린 날이나 유리창 안쪽이면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자외선은 구름과 유리를 통과하기 때문에 낮 시간 창가 활동이나 짧은 병원 이동에도 같은 예방이 필요합니다. 야외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는 시간대와 그늘을 미리 확인해 주세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햇빛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가리고 바르고 나가는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햇빛 아래에서의 하루광과민성 예방 복약 교육 지침

외래에서 항정신병약물을 유지하는 대상자에게는 낮 외출 계획부터 확인합니다. 옷 밖으로 나오는 얼굴과 목, 손등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땀을 흘렸다면 2시간마다 덧바르도록 안내합니다. 여기에 긴소매 옷과 챙 넓은 모자를 더하면 노출 부위가 거의 사라집니다.

피부가 붉어졌다고 해서 스스로 약을 끊지 않도록 미리 약속해 둡니다. 발적이나 물집이 생기면 그 부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다음 진료를 앞당겨 상의하도록 하며, 임의 중단은 정신증상 재발로 이어진다는 점을 함께 설명합니다. 야외 프로그램은 그늘과 시간대를 확인해 계획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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