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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여러 병원에서 약을 받아 복용하는 노인 환자에게 제공할 약물관리 교육은?

해설
다약제 복용은 여러 곳에서 약을 받는 노인에게 흔하며 중복 처방과 약물 상호작용의 위험을 높인다. 처방약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적은 목록을 만들어 진료 때마다 보여 주면 중복과 상호작용을 걸러낼 수 있다. 임의 중단과 용량 조절은 위험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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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다약제 복용(polypharmacy)은 여러 가지 약을 동시에 먹는 상태를 말하며, 여러 병원과 약국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특히 흔합니다. 약이 늘어날수록 중복 처방과 약물 상호작용, 부작용의 위험이 함께 커집니다.
왜 노인에게 더 위험한지 보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간에서 약을 분해하는 능력과 신장에서 약을 내보내는 능력이 모두 떨어집니다. 같은 용량을 먹어도 약이 몸에 더 오래, 더 높은 농도로 남습니다. 여기에 병원마다 따로 처방이 나가면 성분은 같은데 이름만 다른 약을 겹쳐 먹거나, 서로 반대로 작용하는 약을 함께 먹는 일이 생깁니다. 어떤 약의 부작용을 새로운 병으로 오해해 약을 하나 더 얹는 일도 벌어집니다. 이 모든 것을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환자가 실제로 먹고 있는 약을 한 장에 모아 두고 진료 때마다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의료진이 중복과 상호작용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복용 중인 약을 적은 목록을 진료 때마다 보여 준다고 한 5번입니다.
오답을 정리하겠습니다. 1번은 증상이 같으면 약도 같다고 본 것으로, 남의 약을 나누어 먹으면 용량과 상호작용을 예측할 수 없어 위험합니다. 2번은 증상이 사라지면 병도 나았다고 오해한 것인데, 혈압약이나 당뇨약처럼 조절하는 약은 임의로 끊으면 질환이 다시 악화됩니다. 3번은 거른 약을 몰아서 보충하면 된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두 배로 먹으면 혈중 농도가 급히 올라 부작용 위험이 커집니다. 4번은 건강기능식품을 약이 아니라고 본 것인데, 건강기능식품도 약물과 상호작용하므로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헷갈리는 짝을 갈라 두겠습니다. 약 목록이라고 하면 처방약만 떠올리기 쉽지만, 목록에는 처방약뿐 아니라 약국에서 산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약, 연고나 안약 같은 외용제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상호작용은 처방전 밖에서도 일어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목록을 말로만 확인하면 빠지는 약이 많습니다. 집에 있는 약을 봉지째 모두 가져오게 해서 함께 확인하면 실제 복용 여부와 남은 약의 양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노인의 약물 안전은 실제로 먹는 모든 약을 적은 목록 한 장에서 시작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노인 약물 안전관리약 목록으로 중복을 걸러내기

여러 병원에서 약을 받는 노인은 다약제 복용으로 중복 처방과 약물 상호작용의 위험이 큽니다. 처방약뿐 아니라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연고와 안약까지 한 장에 적은 약 목록을 만들어 진료 때마다 보여 주도록 교육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 중단하거나, 거른 약을 다음번에 두 배로 먹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가족의 약을 나누어 먹는 것도 금합니다. 진료나 방문 때는 집에 있는 약을 봉지째 모두 가져오게 해 실제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약 목록은 한 장으로 정리해 지갑에 넣어 다니게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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