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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기관지확장증 환자에게 체위배액을 적용할 때 알맞은 시행 시점은?

해설
체위배액은 중력을 이용해 폐엽의 분비물을 큰 기도로 흘려보내는 흉부물리요법이다. 위가 비어 있는 아침 기상 직후와 식사 전에 시행해야 구토와 흡인을 피할 수 있다. 기관지확장제는 시행 전에 흡입해 기도를 넓히고, 식후 한두 시간 이내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체위배액(postural drainage)은 분비물이 고인 폐엽이 위로 오도록 자세를 잡아 중력으로 가래를 큰 기도까지 흘려보내는 흉부물리요법입니다.
기관지확장증처럼 기관지가 늘어나 있는 폐에서는 분비물이 한곳에 고여 잘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이때 병이 있는 부위를 높게 두면 가래가 중력을 따라 굵은 기도로 내려오고, 환자가 기침하면 밖으로 뱉어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자세가 대부분 머리를 낮추고 몸을 기울이는 형태라는 점입니다. 위에 음식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 자세를 잡으면 음식물이 식도로 밀려 올라와 구토와 흡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가 비어 있는 아침 기상 직후와 식사 전을 고릅니다. 기상 직후는 밤새 고인 분비물이 가장 많은 때이기도 해서 효과도 큽니다.
여기에 타진과 진동을 더하면 기관지 벽에 붙어 있던 끈끈한 분비물이 떨어져 나와 중력을 따라 더 잘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체위배액은 자세, 타진, 진동, 기침을 한 묶음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아침에 일어난 직후와 식사 전에 시행한다는 3번이 정답입니다.
1번은 시간만 정해 두면 된다고 본 선지인데, 식사 직후는 구토와 흡인 위험이 가장 높은 때입니다. 2번은 순서를 거꾸로 알고 있는 경우로, 기관지확장제는 체위배액 전에 흡입해 기도를 넓혀 두어야 배출이 쉽습니다. 4번은 중력만 있으면 된다고 오해한 선지로, 잠든 상태에서는 기침으로 뱉어낼 수 없어 효과가 없습니다. 5번도 순서를 뒤집은 것으로, 흡인은 체위배액으로 분비물을 큰 기도까지 올린 뒤에 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체위배액'과 '흡인'입니다. 체위배액은 가래를 굵은 기도까지 옮기는 준비 단계이고, 흡인은 그렇게 올라온 가래를 빼내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임상에서는 한 자세를 너무 오래 유지해 환자가 어지럽거나 숨차 하는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자세마다 십여 분을 넘기지 않고, 얼굴색과 호흡을 보면서 중단 기준을 미리 정해 둡니다. 끝난 뒤에는 배출된 가래의 양과 색, 호흡음의 변화를 기록해 다음 시행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체위배액은 위가 빈 기상 직후와 식전에, 기관지확장제를 먼저 흡입하고 시행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체위배액 시행 순서식전에 진행하는 기본 절차

체위배액은 위가 비어 있는 아침 기상 직후나 식사 전에 시행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처방된 기관지확장제를 먼저 흡입하게 해 기도를 넓혀 두면 분비물이 훨씬 잘 흘러나옵니다. 분비물이 고인 폐엽이 위로 오도록 자세를 잡고, 한 자세를 10~15분 정도 유지하면서 타진과 진동을 함께 적용합니다.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얼굴색, 호흡수, 어지럼 호소를 계속 살피고 환자가 힘들어하면 바로 자세를 풀어 줍니다. 끝난 뒤에는 깊은 기침으로 가래를 뱉게 하고, 스스로 뱉지 못하면 그때 흡인을 시행합니다. 배출된 가래의 양과 색, 시행 전후의 호흡음 변화를 기록해 다음 시행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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