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의 핵심 병태생리
섬망(delirium)은 입원한 노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급성 신경정신 증후군으로,
주의력(attention)·
의식(awareness)·
인지(cognition)의 급성 장애가 특징입니다
[1].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어 하루 중에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변동 경과(fluctuating course)를 보이며, 혼란과 와해된 사고가 동반됩니다
[3]. 노인의 뇌는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취약한 상태이므로, 감염·탈수·약물 같은 스트레스 요인이 가해지면
아세틸콜린 감소와 도파민 과활성이라는 신경화학적 불균형이 촉발되어 섬망이 발생합니다.
정답 풀이: 감염·탈수·항콜린성 약물
정답은
1번입니다. 입원 노인에서 감염과 탈수는 섬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촉발 요인(precipitating factor)입니다
[1][3]. 감염 시 전신 염증 반응으로 사이토카인이 뇌로 유입되어 신경염증을 일으키고, 탈수는 뇌혈류 감소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해 뉴런의 흥분성을 떨어뜨립니다.
항콜린성 약물은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해 중추신경계의 콜린성 전달을 억제하므로, 노인에서는 소량만 사용해도 섬망이 쉽게 유발됩니다.
감염·탈수·항콜린성 약물은 모두 콜린성 신경전달을 저하시키는 공통 경로를 통해 섬망 위험을 높입니다.
오답 풀이: 섬망 예방을 위한 비약물 중재
보기
2~
5번은 모두 섬망을
예방하는 다요인 비약물 중재(multicomponent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에 해당합니다
[4]. 안경과 보청기 사용은 감각 입력을 보정해 지남력을 유지시키고, 가족의 방문은 친숙한 자극을 제공해 불안과 혼란을 줄입니다. 낮 동안 자연광에 노출되면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이 안정되어 수면-각성 주기의 붕괴를 막고, 시계와 달력을 침상 가까이 두는 것은 시간·장소에 대한
지남력(orientation)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현실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구분 | 위험 요인 (섬망 촉발) | 보호 요인 (섬망 예방) |
|---|
| 예시 | 감염, 탈수, 항콜린성 약물, 수술 후 생리적 스트레스 | 안경·보청기 착용, 가족 방문, 자연광 노출, 시계·달력 배치 |
| 기전 | 신경염증, 콜린성 전달 저하, 뇌혈류 감소 | 감각 입력 보정, 지남력 자극, 일주기 리듬 안정 |
| 간호 적용 | 탈수와 감염 조기 발견, 항콜린성 약물 검토 | 비약물 중재를 묶음으로 지속 적용 |
혼동 주의! 보기 2~5번은 모두 ‘좋은 간호’처럼 보이지만, 문제가 묻는 것은
위험 요인입니다. 섬망 예방 중재는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방향과 반대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핵심! 섬망은 단일 원인이 아니라
노인의 취약한 뇌에 감염·탈수·약물 같은 촉발 요인이 더해질 때 발생하는 다요인 증후군이므로, 위험 요인을 먼저 찾고 비약물 중재를 함께 적용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1][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elirium in Hospitalized Older Adults: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Jeyakanthan J, Corso G, Woldetsadik B, Kotilo S, Esan O. (2026) · DOI: 10.7759/cureus.109991
- [3]
Recent advances in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patients: pathophysiological mechanisms, risk prediction, and therapeutic strategies.일반논문Ding XY, Zhang MH, Liu J, Wu D. (2026) · DOI: 10.3389/fnins.2026.1759910
- [4]
Clinical checklists of multicomponent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delirium management in adult patients in non-ICU inpatient healthcare settings: a rapid review.일반논문Bush SH, Kabir M, French Merkley V, Sikora L, Agar M, Hosie A, Featherstone I, Isenberg S, Lawlor P. (2026) · DOI: 10.1136/bmjopen-2025-10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