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가 후근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수포 병변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어,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 수포액에 직접 접촉하면 수두(varicella)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뿐 아니라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도 감염 위험에 노출되므로 전파 차단이 중요합니다
[1][2].
대상포진의 전파 경로는 주로
수포액과의 직접 접촉을 통한 접촉 전파입니다. 공기를 통한 전파는 수두나 파종성 대상포진에서 주로 문제가 되며, 국소적인 대상포진에서는 수포액 접촉이 핵심 전파 경로입니다. 따라서 수포가 잡혀 있는 동안에는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를 적용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표준주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표준주의는 혈액, 체액, 분비물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감염관리 원칙이지만, 대상포진 수포액처럼 특정 경로로 전파되는 병원체에는
전파경로별 주의를 추가해야 합니다.
핵심! 수포를 드레싱으로 덮는 것은 단순히 상처를 보호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수포를 드레싱으로 완전히 덮으면 바이러스가 포함된 수포액이 주변 환경이나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접촉주의를 함께 적용하면 의료진의 손이나 옷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1번 보기처럼 수포를 터뜨리는 것은 바이러스 노출을 오히려 증가시키므로 금기입니다. 4번의 N95 마스크는 공기매개주의가 필요한 상황(예: 파종성 대상포진, 면역저하자의 광범위 병변)에서 고려하며, 국소 대상포진의 일반적인 접촉 전파 차단에는 일차적으로 접촉주의와 병변 덮기가 적절합니다. 5번의 ‘수두를 앓은 적 없는 간호사’는 오히려 감염에 취약한 사람이므로 담당을 피해야 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직원의 VZV 면역 상태를 선별하여 감수성이 있는 직원을 파악하고, 노출 시 신속히 업무 제한을 적용하는 것이 발병 예방에 중요합니다
[1][2].
대상포진 환자 간호 시 수포가 완전히 가피(딱지)로 덮일 때까지 접촉주의를 유지하고, 병변은 항상 드레싱으로 덮어 두어야 합니다. 수두를 앓은 적 없는 간호사나 면역저하자는 가능하면 담당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접촉주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Varicella zoster virus in the health care setting: risk and management.일반논문Lund J (1993)
- [2]
Herpes zoster causing varicella (chickenpox) in hospital employees: cost of a casual attitude.일반논문Hyams PJ, Stuewe MC, Heitzer V (1984) · DOI: 10.1016/0196-6553(84)90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