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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핑크빛 거품 가래와 심한 호흡곤란을 보이는 급성 폐부종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할 간호는?

해설
급성 폐부종은 저산소혈증이 생명을 위협하므로 좌위로 폐울혈을 줄이고 산소 공급부터 시행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급성 폐부종(acute pulmonary edema)은 폐포와 폐간질에 액체가 빠르게 축적되면서 가스교환이 무너지는 응급 상황입니다. 핑크빛 거품 가래(frothy pink sputum)는 폐포 내로 스며나온 삼출액이 호흡과 섞이며 만들어지는 전형적인 징후이고, 심한 호흡곤란은 저산소혈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1][3]. 이때 가장 우선적인 간호는 기도와 산소화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급성 폐부종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할 간호는 상체를 올린 좌위를 취하게 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좌위는 중력 효과로 정맥 환류(venous return)를 줄여 폐울혈을 낮추고,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 폐의 가동 범위를 넓혀 호흡 일을 줄입니다. 산소 공급은 저산소혈증을 교정하는 일차 중재이며, 이후 필요하면 비침습적 양압환기(NIV)나 고유량 비강 캐뉼라(HFNC) 같은 호흡 지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4].

혼동 주의! 이뇨제 투여나 정맥로 확보도 중요하지만, 산소화가 무너진 상태에서 약물 준비를 먼저 하면 저산소 손상이 진행될 시간을 놓칩니다. 이뇨제(diuretics)는 폐부종의 핵심 약물이지만 산소 공급과 체위 조정으로 환기를 확보한 뒤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혼동 주의! 앙와위로 눕히고 다리를 올리는 체위는 오히려 정맥 환류를 증가시켜 폐울혈을 악화시킵니다. 급성 심인성 폐부종에서는 좌위 또는 반좌위가 원칙입니다 [3].

체위배액(postural drainage)은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렴 등에서 분비물 배출을 위해 쓰는 중재입니다. 폐부종의 거품 가래는 중력으로 배출시킬 분비물이 아니라 폐포에서 밀려 올라오는 삼출액이므로 체위배액은 적응증이 아닙니다. 12유도 심전도는 급성 심근경색 같은 원인 감별에 필요하지만,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을 먼저 안정시킨 뒤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4].

구분급성 폐부종 초기 간호이후 단계
목표산소화 확보와 호흡 일 감소원인 교정과 울혈 완화
중재좌위, 산소 공급, 필요 시 NIV 또는 HFNC이뇨제, 혈관확장제, 원인 질환 평가
근거저산소혈증이 가장 먼저 환자를 위협함 [1][2]산소화 안정 후 약물 치료가 안전함 [4]


급성 심인성 폐부종(acute cardiogenic pulmonary edema)은 대개 좌심실 부전으로 인해 좌심실 이완기말 압력이 상승하고, 그 압력이 폐모세혈관으로 전달되면서 정수압(hydrostatic pressure)이 올라가 폐간질과 폐포로 삼출액이 밀려나오는 병태생리를 가집니다 [3][4]. 급성 심근경색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밤이나 이른 아침에 잘 발생합니다 [4]. 핑크빛 거품 가래는 이 삼출액이 폐포까지 차올랐다는 뜻이므로, 이 징후가 보이면 이미 폐포성 폐부종 단계로 진행한 것으로 보고 즉시 산소화 중재를 시작해야 합니다.

산소 공급 방식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한 저산소혈증에는 안면 마스크나 비강 캐뉼라로 시작할 수 있지만, 호흡곤란이 심하고 산소화가 유지되지 않으면 비침습적 양압환기(NIV)가 일차 선택입니다. NIV는 양압으로 폐포를 열어 두고 삼출액의 재흡수를 도우며 호흡 일을 줄입니다 [2]. 최근에는 고유량 비강 캐뉼라(HFNC)도 급성 심인성 폐부종에서 NIV와 유사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NIV가 여전히 일차 치료로 제시됩니다 [2].

핵심! 급성 폐부종 간호의 우선순위는 ‘체위 → 산소 → 약물’ 순서가 아니라 ‘체위와 산소를 동시에, 약물은 그다음’입니다. 산소화가 무너지면 모든 후속 치료가 의미를 잃기 때문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cute pulmonary oedema.일반논문Powell J, Graham D, O'Reilly S, Punton G (2016) · DOI: 10.7748/ns.30.23.51.s47
  • [2]
    Comparison of Efficacy Between Non-Invasive Ventilation and High-Flow Nasal Cannula Oxygen Therapy in Treating Acute Pulmonary Edema.일반논문Huang Q, Niu J, Zha S, He Z, Fan X, Zhou L, Chen R, Guan L. (2026) · DOI: 10.1002/resp.70304
  • [3]
    [Acute cardiogenic pulmonary edema].일반논문Stainier PY, Lancellotti P, Smeets V, Pierard LA (2004)
  • [4]
    [Acute cardiogenic pulmonary edema and its treatment].일반논문Gibelin P (2002)

임상 시나리오

급성 폐부종 초기 간호산소화 확보가 최우선

핑크빛 거품 가래와 심한 호흡곤란은 폐포성 폐부종 단계를 의미하므로 즉시 좌위를 취하게 하고 산소를 공급한다.

좌위는 정맥 환류를 줄여 폐울혈을 낮추고 횡격막을 내려 호흡 일을 감소시킨다. 산소 공급은 저산소혈증 교정의 일차 중재이며, 필요 시 비침습적 양압환기나 고유량 비강 캐뉼라로 올라간다.

주의

앙와위와 다리 거상은 정맥 환류를 증가시켜 폐울혈을 악화시킨다. 이뇨제 투여나 심전도 검사는 산소화를 안정시킨 뒤 시행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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