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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적혈구를 수혈할 때 수혈세트에 함께 연결할 수 있는 수액으로 옳은 것은?

해설
적혈구 수혈 시 등장성·무칼슘인 0.9% 생리식염수만 같은 라인에 연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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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적혈구 수혈 시 수액세트에 연결할 수 있는 수액은 0.9% 생리식염수입니다. 수혈 중 혈액과 수액이 같은 라인에서 만나면 적혈구가 파괴되거나(용혈, hemolysis), 서로 엉겨 붙거나(응집, agglutination), 혈전이 생기는(응고, clotting)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수액 선택이 중요합니다.

수액별 적합성

수액 종류적혈구 수혈과의 동시 주입주된 기전
0.9% 생리식염수 (Normal Saline, NS)적합등장성이며 칼슘이 없어 항응고제와 충돌하지 않음
하트만 용액 (Lactated Ringer's, RL)부적합칼슘이 포함되어 구연산 항응고제와 결합해 혈전 형성 위험
5% 포도당액 (D5W)부적합저장 적혈구와 접촉 시 응집과 용혈 유발
0.45% 생리식염수 (Half saline)부적합저장성(hypotonic) 용액으로 적혈구 내로 수분이 이동해 용혈 유발
10% 포도당액부적합고장성 포도당과 저장 적혈구의 삼투압 차이로 세포 손상


하트만 용액이 부적합한 이유

하트만 용액(락테이트 링거)에는 칼슘(calcium)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혈용 혈액은 채혈 시 구연산(citrate) 계열 항응고제(CPD, citrate-phosphate-dextrose)가 들어 있어 칼슘을 킬레이트(chelate)하여 혈액 응고를 막습니다. 그런데 하트만 용액의 칼슘이 이 구연산과 결합하면 항응고 작용이 무력화되어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 [2]에 따르면 ADSOL 보존 적혈구와 락테이트 링거가 접촉하면 즉시 혈전(clot)이 관찰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근거 자료 [1]에서는 AS-3 보존 적혈구를 빠르게 주입할 때 락테이트 링거가 생리식염수와 비교해 응고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는 상반된 결과도 제시하고 있어, 혼동 주의! 보존액 종류(AS-3 vs ADSOL vs CPD)에 따라 실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 실무와 국시 관점에서는 칼슘 함유 수액은 적혈구 수혈과 같은 라인으로 주지 않는다는 원칙이 기준입니다.

포도당액이 부적합한 이유

5% 포도당액(D5W)은 적혈구와 접촉하면 응집(agglutination)과 용혈(hemolysis)을 일으킵니다. 근거 자료 [2]는 5% 포도당액과 락테이트 링거가 CPD 항응고 처리된 적혈구와 혼합되거나 같은 라인으로 주입될 때 용혈, 응집, 응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포도당 분자가 적혈구 막을 통해 대사되면서 세포 내 환경이 변하고, 저장 적혈구의 취약한 막이 손상되는 기전입니다. 0.45% 생리식염수는 저장성 용액이라 적혈구 내로 수분이 유입되어 세포가 부풀어 터지는 삼투성 용혈(osmotic hemolysis)을 유발하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0.9% 생리식염수가 표준인 이유

0.9% 생리식염수는 혈장과 등장성(isotonic)이고 칼슘이 없으며 포도당도 없어 저장 적혈구와 접촉해도 용혈이나 응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근거 자료 [3]에서도 생리식염수와 전혈(whole blood)의 혼합물을 대조군(control)으로 사용할 만큼, 생리식염수는 혈액제제와의 물리적 적합성이 인정된 표준 수액입니다. 다만 근거 자료 [4]는 생리식염수가 대량 주입 시 고염소성 대사성 산증(hyperchloremic metabolic acidosis)을 유발할 수 있어 핵심! 수혈 자체의 적합성과 별개로, 대량 수액 소생술에서는 균형 결정질액(balanced crystalloid)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그러나 수혈세트에 함께 연결하는 수액으로는 여전히 생리식염수만 허용됩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수혈 전에는 반드시 0.9% 생리식염수로 라인을 채우고(priming), 수혈 중 다른 수액이나 약물을 같은 라인으로 주입하지 않습니다. 수혈 후 라인을 플러싱할 때도 생리식염수를 사용합니다. 만약 응급 상황에서 중심정맥관이 하나뿐이라 약물과 혈액을 같은 라인으로 주어야 한다면, 근거 자료 [3]에서처럼 개별 약물의 적합성을 확인해야 하며 일반적으로는 별도의 정맥 확보가 원칙입니다. 적혈구 수혈 시 같은 라인에 연결 가능한 수액은 0.9% 생리식염수 단 하나이며, 여기에 칼슘, 포도당, 저장성 성분이 포함된 수액은 모두 금기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inger's lactate is compatible with the rapid infusion of AS-3 preserved packed red blood cells.일반논문Albert K, van Vlymen J, James P, Parlow J (2009) · DOI: 10.1007/s12630-009-9070-5
  • [2]
    Compatibility of ADSOL-stored red cells with intravenous solutions.일반논문Strautz RL, Nelson JM, Meyer EA, Shulman IA (1989) · DOI: 10.1016/0735-6757(89)90129-0
  • [3]
    In vitro compatibility of whole blood with commonly used medications in the pediatric trauma setting.일반논문Byerley S, Nash D, Reiter PD. (2026) · DOI: 10.1016/j.htct.2026.106518
  • [4]
    0.9% NaCl (Normal Saline) - Perhaps not so normal after all?일반논문Blumberg N, Cholette JM, Pietropaoli AP, Phipps R, Spinelli SL, Eaton MP (2018) · DOI: 10.1016/j.transci.2018.02.021

임상 시나리오

적혈구 수혈 동시 주입 수액 가이드수혈 라인에 연결 가능한 수액은 오직 0.9% 생리식염수

적혈구 수혈 시 같은 라인에 연결할 수 있는 수액은 0.9% 생리식염수뿐입니다. 혈장과 등장성이고 칼슘이 없어 저장 적혈구와 접촉해도 용혈이나 응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트만 용액은 칼슘이 포함되어 혈액의 구연산 항응고제와 결합해 혈전을 형성할 수 있어 부적합합니다. 5% 포도당액은 저장 적혈구와 접촉 시 응집과 용혈을 유발하며, 0.45% 생리식염수는 저장성 용액으로 삼투성 용혈을 일으킵니다.

주의

수혈 전에 수액 라인을 반드시 0.9% 생리식염수로 확인하고, 칼슘 함유 수액이나 포도당액이 같은 라인에 연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존액 종류에 따라 실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나, 임상 원칙은 칼슘 함유 수액을 적혈구와 같은 라인으로 주지 않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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