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외상 환자는 혀에 의한 기도 폐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경추손상이 의심되면 턱 밀어 올리기를 우선 시행한다.
턱 밀어 올리기는 머리와 목을 중립 위치에 고정한 채 양손 손가락을 하악각 뒤에 위치시켜 아래턱만 전방으로 밀어 올린다. 경추 신전 없이 혀를 기도에서 떨어뜨린다.
머리 젖힘-턱들기는 일반 무의식 환자의 표준 술기이나 경추를 신전시키므로 경추손상 의심 환자에게는 금기이다. Prasarn 등의 사체 연구에서 턱 밀어 올리기가 불안정한 상부 경추에서 더 적은 움직임을 유발함이 확인되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목 아래 베개를 받치는 행위는 경추 회전·굴곡을 유발하므로 절대 금지한다. 기도 조작을 미루는 것은 생명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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