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경추손상이 의심되는 무의식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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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교통사고로 경추손상이 의심되는 무의식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은?

해설
경추손상 의심 시 머리와 목을 고정한 채 아래턱만 밀어 올리는 턱 밀어 올리기로 기도를 확보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경추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기도 확보 방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도 개방성 유지와 경추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의식 환자는 혀가 뒤로 밀려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기도 확보가 필요하지만,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불안정한 경추에 추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머리 젖힘-턱들기(head tilt-chin lift) 방법은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도 확보 술기입니다. 한 손으로 이마를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다른 손의 손가락으로 턱뼈를 들어 올려 혀가 인두 후벽에서 떨어지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경추를 신전(extension)시키는 동작이 포함되므로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턱 밀어 올리기(jaw thrust) 방법은 머리와 목을 중립 위치에 고정한 상태에서 양손의 손가락을 하악각(mandibular angle) 뒤에 위치시켜 아래턱만 전방으로 밀어 올리는 술기입니다. 이 방법은 경추를 신전시키지 않고도 혀를 기도에서 떨어뜨려 기도를 개방할 수 있어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권장됩니다.

Prasarn 등(2014)의 사체 연구는 불안정한 상부 경추 손상(C1-C2 해리성 손상)을 인위적으로 만든 9구의 신선 사체 표본에서 머리 젖힘-턱들기와 턱 밀어 올리기 방법을 시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경추 움직임을 전자기 모션 추적 장치로 측정했습니다. 이 연구는 턱 밀어 올리기가 머리 젖힘-턱들기에 비해 불안정한 상부 경추에서 더 적은 움직임을 유발하는지 검증하고자 했으며, 이는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턱 밀어 올리기가 더 안전한 선택이라는 기존 권고를 실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Davies 등(2014)은 수동 환기(manual ventilation)에 관한 종설에서 기도 평가와 기도 개방 술기를 다루면서, 머리 젖힘-턱들기와 턱 밀어 올리기 같은 단순 기도 술기만으로도 종종 개방된 기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기도 확보의 기본 원칙을 제시하면서도,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임상적 판단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혼동 주의! 일반적인 무의식 환자에서는 머리 젖힘-턱들기가 표준적인 1차 기도 확보 방법이지만,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는 경추 신전을 피해야 하므로 턱 밀어 올리기가 우선 선택됩니다. 두 방법 모두 기도를 개방하는 목적은 동일하나, 경추 보호라는 추가 원칙이 적용되는 상황에서는 방법 선택이 달라집니다.

보기 1의 머리 젖힘-턱들기는 경추 신전을 유발하므로 부적절합니다. 보기 3의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행위는 경추 회전을 유발하고 기도 개방 효과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보기 4의 목 아래 베개를 받치는 것은 경추 굴곡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보기 5의 기도 조작을 미루는 것은 무의식 환자에서 혀에 의한 기도 폐쇄를 방치하는 것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핵심!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무의식 환자의 기도 확보는 머리와 목을 중립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아래턱만 전방으로 밀어 올리는 턱 밀어 올리기(jaw thrust)가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경추손상 의심 환자 기도 확보 가이드외상 환자에서 경추 보호와 기도 개방을 동시에

무의식 외상 환자는 혀에 의한 기도 폐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경추손상이 의심되면 턱 밀어 올리기를 우선 시행한다.

턱 밀어 올리기는 머리와 목을 중립 위치에 고정한 채 양손 손가락을 하악각 뒤에 위치시켜 아래턱만 전방으로 밀어 올린다. 경추 신전 없이 혀를 기도에서 떨어뜨린다.

머리 젖힘-턱들기는 일반 무의식 환자의 표준 술기이나 경추를 신전시키므로 경추손상 의심 환자에게는 금기이다. Prasarn 등의 사체 연구에서 턱 밀어 올리기가 불안정한 상부 경추에서 더 적은 움직임을 유발함이 확인되었다.

주의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목 아래 베개를 받치는 행위는 경추 회전·굴곡을 유발하므로 절대 금지한다. 기도 조작을 미루는 것은 생명을 위협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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