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중 호흡곤란이 생기면 원인부터 갈라야 한다. 경정맥이 팽대되고 혈압이 오르며 기침과 거품 섞인 가래가 있다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들어간 순환 과부하이다.
이때는 주입을 늦추거나 멈추고 상체를 올린 자세를 취하게 하며 산소와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보고한다. 이뇨제 투여 같은 처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섭취배설량을 함께 기록한다.
반면 급성 용혈반응은 옆구리 통증과 붉은 소변, 오한과 혈압 저하를 보인다. 이 경우 수혈을 즉시 중단하고 정맥로는 생리식염수로 유지하며 혈액백을 보관해 보고한다.
호흡곤란만 보고 모두 알레르기로 넘겨짚지 않는다. 혈압이 오르는지 떨어지는지, 발열과 발진이 있는지에 따라 원인과 대응이 완전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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