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는 치매에서 흔한 증상으로 불안이나 통증, 화장실을 찾는 욕구 같은 이유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행동 자체를 없애려 하기보다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걸림돌과 젖은 바닥을 없애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고,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이름표를 착용시켜 병동을 벗어났을 때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출입구에는 감지 장치를 둔다.
낮 시간에 산책과 소일거리를 규칙적으로 배치하면 저녁 무렵의 배회와 일몰증후군이 줄어든다. 배회가 심해진 시간대와 직전 상황을 기록해 유발 요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억제대는 배회를 줄이지 못하면서 초조와 낙상, 피부손상을 오히려 늘린다. 문을 모두 잠그거나 수면제로 낮 활동을 줄이는 방법도 우선 선택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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