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우울장애에서는 조기 각성이 특징적이다. 예정보다 두세 시간 일찍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한 채 새벽을 보내고, 기분은 아침에 가장 나쁘다가 저녁으로 갈수록 조금 나아지는 일중 변동을 보인다.
수면 구조를 보면 깊은 서파수면이 줄고 렘수면 잠복기가 짧아져 렘수면이 앞당겨진다. 총 수면 시간이 줄면서 낮 동안의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간호사는 몇 시간 잤는지만 묻지 말고 언제 깨는지, 깬 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확인한다. 새벽에 홀로 깨어 있는 시간은 자살 사고가 커지는 때이므로 안전을 함께 사정한다.
잠들기까지 오래 걸리는 입면 곤란은 불안장애에서 더 흔하다. 낮에 참을 수 없이 잠드는 것은 기면증, 수면 중 호흡이 멎었다 다시 쉬는 것은 수면무호흡증으로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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