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피프라졸은 도파민 수용체에 부분작용제로 작용한다. 도파민이 넘치는 경로에서는 길항제처럼 작용해 증상을 낮추고, 부족한 경로에서는 약한 자극을 주어 기능을 떠받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도파민 안정제로 불리며, 수용체를 강하게 차단하는 정형 약물에 비해 추체외로 증상과 고프로락틴혈증이 적은 편인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다.
다만 치료 초기에 안절부절못하고 가만히 있기 힘든 좌불안석증과 불면, 오심이 나타날 수 있다. 견디기 어려워하면 임의로 끊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교육한다.
부작용이 적다는 말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발열과 근육 강직, 자율신경 불안정으로 나타나는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과 체중 증가, 혈당·지질 이상은 비정형 약물에서도 생길 수 있어 계속 살펴야 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