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유발 사건과 함께 갑자기 시작된 급성 발병은 예후를 좋게 보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발병 연령이 늦고 병전 기능이 유지되었을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
망상과 환각 같은 양성증상이 우세하고 약물 반응이 좋으며 가족의 지지가 있는 경우도 예후가 좋은 쪽이다. 직업이나 가족 안에서 맡은 역할이 남아 있는 것 역시 유리하게 작용한다.
반대로 10대 초반부터 서서히 위축되며 시작된 경우, 무감동과 무의욕 같은 음성증상이 두드러진 경우, 발병 전부터 대인관계가 거의 없던 경우는 예후가 나쁜 쪽으로 본다.
예후 인자는 개인의 경과를 확정하는 기준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는 참고 자료다. 예후가 나쁜 쪽이라도 미치료 기간을 줄이고 가족 지지와 재활을 더하면 경과는 달라질 수 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