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이 확인되면 사후경직이 시작되기 전에 몸을 정돈해야 한다. 경직은 대개 두세 시간 안에 얼굴과 턱부터 시작되므로 그 전에 의치를 끼우고 눈과 입을 다물게 한다.
몸은 팔다리를 곧게 펴 바르게 눕히고 손은 가지런히 모은다. 머리는 조금 올려 두어 사후혈액침하로 얼굴이 검붉게 변색되는 것을 줄인다. 분비물은 닦고 깨끗한 옷과 시트로 바꾼다.
삽입된 관과 장치는 기관의 절차와 사망의 종류에 따라 처리한다. 검안이나 부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임의로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둔 채 보고하며, 유품은 목록을 만들어 가족에게 전달한다.
가족이 도착하기 전에 서둘러 이송하지 않는다.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작별할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사후간호의 한 부분이며 사별간호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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