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체중부하가 허용된 환자는 약한 다리에 실리는 체중의 일부를 팔로 나누어 받아야 한다. 보행기는 그 체중을 옮겨 주는 도구이므로 놓는 순서와 딛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
먼저 보행기를 한 걸음 앞에 놓고 네 다리가 모두 바닥에 닿아 지지면이 만들어졌는지 확인한다. 이어서 약한 다리를 보행기 안쪽으로 내딛고 마지막에 건강한 다리를 옮긴다.
손잡이 높이는 팔꿈치가 20~30도 굽는 정도로 맞추고 굽이 낮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게 한다. 기립저혈압이 있으면 일어선 뒤 잠시 서 있다가 걷도록 안내한다.
보행기를 몸 옆에 두고 끌거나 바퀴가 굴러가는 상태에서 기대면 넘어진다. 보행기를 짚은 채 두 다리를 동시에 옮기는 방법도 낙상 위험이 커서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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