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환자는 변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항문조임근을 마음대로 조절하지 못해 실금과 변비를 오간다. 그래서 감각에 기대지 않고 시간과 자극으로 배변을 만드는 장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은 매일 같은 시각, 대개 식후 30분 이내에 좌약이나 손가락 자극을 준 뒤 변기에 앉히는 방식이다. 식후에 일어나는 위대장반사를 이용하면 배변이 훨씬 수월해진다.
여기에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 견딜 수 있는 범위의 활동을 더한다. 앉을 수 있으면 복압이 걸리는 자세를 취하게 하고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을 기록해 개인에 맞는 시간표를 잡아 간다.
매일 관장으로 장을 비우면 장이 자극에 둔해져 스스로 배변하는 힘을 잃는다. 수분과 섬유질을 줄여 변을 굳히는 방법도 분변매복을 부르므로 쓰지 않는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