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가 잦고 이뇨제를 쓰는 환자에서 pH 7.50, 중탄산염 34 mEq/L이라면 대사성 알칼리증이다. 원인을 가르는 열쇠는 혈액이 아니라 소변 염소 농도에 있다.
위액과 이뇨제로 염소와 칼륨을 잃으면 콩팥은 나트륨을 붙잡으면서 중탄산염을 함께 재흡수한다. 소변 염소가 낮게 나오는 이 염소반응성 유형은 잃어버린 것을 되돌려 주면 교정된다.
그래서 생리식염수로 염소와 세포외액을 채우고 염화칼륨을 함께 보충한다. 부족이 메워지면 콩팥이 중탄산염을 소변으로 내보내며 pH가 스스로 내려간다.
알칼리증인데 중탄산나트륨을 주거나 포도당액만으로 수분을 채우면 더 나빠진다. 이뇨제를 늘리는 것도 저칼륨혈증과 염소 손실을 키워 알칼리증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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