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손상이 회복으로 돌아설 때 사구체여과는 먼저 살아나지만 세뇨관의 재흡수 기능은 늦게 돌아온다. 이 어긋남 때문에 이뇨기에는 하루 3 L가 넘는 소변이 나온다.
물과 함께 나트륨과 칼륨이 빠져나가므로 이 시기의 초점은 탈수와 저칼륨혈증이다. 체중과 섭취량·배설량, 혈압, 피부 탄력을 전해질 수치와 함께 확인한다.
손실량에 맞춰 수액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기립성 저혈압, 근력 저하, 부정맥 여부를 살핀다. 이 시기를 무사히 넘기면 수개월에 걸친 회복기로 들어간다.
핍뇨기의 간호를 그대로 이어 가면 안 된다. 칼륨 상승과 체액 과다는 핍뇨기의 문제이며, 이뇨기에는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균형이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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