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거품 가래와 심한 호흡곤란, 거친 수포음은 급성 폐부종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좌심실이 받아들이지 못한 혈액이 폐정맥에 밀려 폐포 안으로 액체가 새어 나온 상태다.
우선 시행할 중재는 다리를 아래로 내린 좌위를 취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다리를 내리면 하지에 혈액이 머물러 정맥 환류가 줄면서 폐울혈이 완화되고, 상체를 세우면 가로막이 내려가 환기가 좋아진다.
이어서 이뇨제와 필요 시 혈관확장제로 전부하를 더 줄이고, 산소포화도와 호흡수, 소변량, 체중을 확인한다. 반응이 없으면 비침습 양압환기 적용을 준비한다.
앙와위로 눕히고 다리를 올리면 정맥 환류가 늘어 폐울혈이 심해진다. 수액을 빠르게 주는 것도 전부하를 키워 상태를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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