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서 정상 호흡음을 청진할 때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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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성인에서 정상 호흡음을 청진할 때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기관지폐포음은 흉골 양옆 제1~2 늑간과 견갑골 사이에서 들리며 흡기와 호기의 길이가 비슷하다. 기관지음은 기관 위에서 크고 거칠며 호기가 길고, 폐포음은 폐 말초에서 부드럽게 들리며 흡기가 호기보다 길다. 부위와 길이를 함께 봐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폐 청진에서 들리는 소리는 크게 정상 호흡음과 부잡음으로 나뉩니다. 부잡음을 감별하려면 먼저 정상 호흡음이 어디에서 어떤 모양으로 들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정상 호흡음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기관지음(bronchial sound)입니다. 기관과 흉골 상부에서 들리며 소리가 크고 높고 거칩니다. 호기가 흡기보다 길고, 흡기와 호기 사이에 짧은 쉼이 있습니다. 이 소리가 폐 말초에서 들린다면 폐포가 경화되어 소리가 잘 전달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폐렴 같은 경화성 병변을 의심합니다.
둘째, 기관지폐포음(bronchovesicular sound)입니다. 앞가슴에서는 흉골 양옆 제1~2 늑간, 등에서는 견갑골 사이에서 들립니다. 크기와 높이가 중간이며 흡기와 호기의 길이가 비슷합니다.
셋째, 폐포음(vesicular sound)입니다. 폐 말초 대부분에서 들리며 부드럽고 낮습니다. 흡기가 호기보다 길고, 호기는 흡기의 3분의 1 정도로 짧게 끝납니다.
청진의 실제도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대상자를 앉히고 입으로 천천히 깊게 숨 쉬게 한 뒤, 청진기의 판막형을 피부에 밀착시켜 좌우를 번갈아 비교하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옵니다. 각 부위에서 최소한 한 번의 완전한 호흡주기를 들어야 하며, 옷 위로 듣거나 털이 많은 부위에서 마찰음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임상에서 중요한 것은 '소리가 나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가 없어진 것'입니다. 한쪽 폐야에서 호흡음이 뚜렷하게 감소하거나 사라졌다면 기흉, 흉수, 무기폐를 의심해야 하며 즉시 보고 대상입니다. 정상 호흡음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이런 변화를 알아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상 호흡음과 부잡음의 관계를 정리하겠습니다. 부잡음은 정상 호흡음 위에 덧붙어 들리는 소리로, 흡기 말에 짧게 터지는 듯한 수포음, 기도 협착에서 들리는 높은 음조의 천명음, 굵은 기도의 분비물에서 나는 낮은 음조의 나음, 흉막 마찰에서 나는 거친 마찰음으로 나뉩니다. 어느 부위에서 어떤 호흡음이 정상인지를 알아야 그 위에 얹힌 소리를 부잡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청진 결과는 부위와 호흡주기의 어느 시점에서 들렸는지를 함께 기록해야 다음 사정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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