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부위에 따른 값의 차이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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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성인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부위에 따른 값의 차이로 옳은 것은?

해설
심부체온에 가까울수록 값이 높다. 직장체온은 구강체온보다 약 0.5℃ 높고, 겨드랑체온은 구강체온보다 약 0.5℃ 낮다. 고막체온은 심부체온을 잘 반영하여 구강보다 높게 나오며, 부위가 다른 값을 비교할 때는 기준 부위를 함께 기록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체온(body temperature)은 어디에서 재느냐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원칙은 간단합니다. 몸의 중심부, 즉 심부체온(core temperature)에 가까운 부위일수록 값이 높고, 체표면에 가까울수록 낮습니다.
부위별로 정리하면 직장체온이 심부체온을 가장 잘 반영하여 구강체온보다 약 0.5℃ 높습니다. 겨드랑체온은 체표면이므로 구강체온보다 약 0.5℃ 낮고, 결과적으로 직장체온과는 약 1℃ 차이가 납니다. 고막체온은 시상하부와 혈액 공급을 공유하는 고막의 열을 측정하므로 심부체온을 빠르게 반영하며 구강보다 높게 나옵니다. 이마(측두동맥) 체온은 비침습적이고 빠르지만 발한이나 실내 온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측정 조건도 값에 영향을 줍니다. 구강체온은 찬 음료나 뜨거운 음식, 흡연 후 15~30분이 지난 뒤에 재야 하고, 의식이 없거나 경련 위험이 있는 대상자, 구강 수술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겨드랑은 반드시 물기를 닦고 팔을 몸통에 밀착시켜 충분한 시간을 유지해야 하며, 시간이 짧으면 실제보다 낮게 나옵니다. 고막체온은 이도를 곧게 펴서 탐침을 정확히 향하게 해야 하고, 귀지가 많거나 중이염이 있으면 값이 왜곡됩니다. 직장체온은 심장 수술 직후, 직장 질환, 설사, 혈소판 감소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피합니다.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같은 부위로 추적한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겨드랑, 오늘은 고막으로 재면 실제 변화가 없는데도 체온이 오르내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록할 때 반드시 측정 부위를 함께 남기고, 발열 여부를 판단할 때는 그 부위의 기준값을 적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발열 판정 기준도 부위와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강체온 37.8℃ 이상, 직장체온 38.0℃ 이상을 발열로 보며, 노인은 기저 체온이 낮아 감염이 있어도 체온이 크게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노인에게는 체온 수치만으로 감염을 배제하지 말고 의식 변화, 식욕 저하, 기능 저하 같은 비전형적 징후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반대로 소아는 같은 감염에서도 체온이 크게 오르므로 수치만으로 중증도를 판단하지 않고 활동성과 수분 섭취 상태를 함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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