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주사한 약물이 피하조직으로 새어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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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근육주사한 약물이 피하조직으로 새어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은?

해설
피부와 피하조직을 한쪽으로 2~3 cm 당긴 상태로 90도 자입하여 약물을 주입하고, 주입 후 10초 정도 기다렸다가 바늘을 뺀 뒤 당기던 손을 놓으면 조직층이 어긋나 약물이 역류하지 못한다. 주사 부위를 문지르면 오히려 누출이 생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근육주사(intramuscular injection)에서 약물이 피하조직으로 새어 나오면 국소 통증, 경결, 피부 착색이 생기고 흡수량도 줄어듭니다. 이를 막기 위해 고안된 것이 Z트랙(Z-track) 기법입니다. 주사할 부위의 피부와 피하조직을 손의 새끼손가락 쪽 면으로 2~3 cm 옆으로 당긴 상태를 유지한 채 90도로 자입하여 약물을 주입하고, 주입이 끝나면 약 10초 기다렸다가 바늘을 뽑은 다음 당기고 있던 손을 놓습니다. 손을 놓는 순간 피부층과 근육층의 주사 경로가 지그재그로 어긋나면서 약물이 피하로 되돌아 나오는 통로가 막힙니다.
이 기법은 조직 자극이 큰 약물이나 착색을 일으키는 약물에 특히 권장됩니다. 대표적으로 철분 주사제, 일부 항정신병 지속형 주사제가 해당합니다. 부위는 배둔근(ventrogluteal)이 가장 안전하며, 큰 근육량과 주요 신경·혈관에서 떨어져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정리하면, 피내주사는 10~15도로 표피 바로 아래에 소량을 주입하여 팽진을 만드는 방법이고, 피하주사는 45~90도로 피하지방층에 주입하는 방법이며, 근육주사는 90도로 근육층까지 도달시키는 방법입니다. 각도를 얕게 하면 근육주사의 목적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임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주사 직후 부위를 문지르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근육주사에서는 가벼운 압박이 허용되지만, 누출을 막아야 하는 약물에서는 문지르는 행위가 오히려 약물을 피하로 밀어 올립니다. 또 주입 직후 바늘을 곧바로 빼면 약물이 바늘 경로를 따라 역류하므로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사 전에는 부위의 경결, 발적, 압통을 사정하고 좌우를 번갈아 사용하여 같은 자리에 반복되지 않게 관리합니다.
덧붙여 주사량과 부위 선택의 기준도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성인의 근육주사 1회 주입량은 배둔근·둔부에서 최대 3 mL, 삼각근에서는 1 mL 정도로 제한합니다. 삼각근은 근육량이 적어 소량의 백신 투여에 주로 쓰이고, 대퇴직근과 외측광근은 영아에게 안전한 부위로 권장됩니다. 바늘 길이는 대상자의 체격과 부위에 맞추어 근육층에 도달하도록 선택하며, 지나치게 짧으면 피하주사가 되고 지나치게 길면 뼈나 신경에 닿을 수 있습니다. 주사 후에는 통증, 발적, 경결, 지각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겨 다음 근무자가 같은 부위를 피할 수 있게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근육주사 누출 방지조직 자극이 큰 약물의 안전한 주입

조직 자극이 크거나 착색을 일으키는 약물은 배둔근을 선택하고 Z트랙 기법으로 주입합니다. 주사할 부위의 피부와 피하조직을 2~3 cm 옆으로 당긴 상태를 유지한 채 90도로 자입하고, 혈액 흡인 여부를 확인한 뒤 약물을 천천히 주입합니다.

주입이 끝나면 약 10초 기다렸다가 바늘을 뽑고, 그다음에 당기던 손을 놓습니다. 손을 놓는 순간 조직층이 어긋나 약물이 되돌아 나오지 못합니다. 주사 부위는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덮어 두며, 다음 주사는 반대쪽으로 부위를 교대하여 경결을 예방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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