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안장애를 유지시키는 것은 회피다. 피하면 불안이 곧바로 줄어드는 안도감이 회피를 강화하고, 그 상황이 견딜 만하다는 것을 확인할 기회가 사라진다. 그래서 중재는 노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간다.
노출에는 순서가 있다. 역할극으로 인사와 질문 같은 사회기술을 연습하고 이완을 익힌 뒤, 불안 위계를 만들어 부담이 적은 상황부터 시도한다. 발표 때 눈을 피하거나 구석에 앉는 안전 행동은 노출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함께 줄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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