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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활력징후가 정상이고 웃으며 대화하던 환자가 통증 8점을 호소할 때의 반응은?

해설
통증은 환자가 그렇다고 말하는 그것이며 존재하는 시점도 환자가 말하는 때다. 만성 통증에서는 자율신경 적응으로 활력징후가 정상일 수 있고, 웃거나 대화하는 것은 대처 방식일 뿐 통증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자가보고를 일차 근거로 받아들이고 부위·양상·악화요인을 함께 사정해 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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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통증 관리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원칙은 통증이 주관적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통증은 환자가 아프다고 말하는 그것이며, 환자가 아프다고 말하는 때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정의 일차 근거는 언제나 환자의 자가보고입니다.
이 원칙이 흔들리는 상황이 문항이 묻는 장면입니다. 활력징후가 정상이거나 환자가 웃으며 대화할 때 간호사는 "정말 8점일까" 하고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통증을 부정하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첫째, 활력징후입니다. 급성 통증 초기에는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압과 맥박, 호흡이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며칠 이상 이어지면 자율신경이 적응해 활력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암성 통증이나 만성 통증 환자에게서 혈압과 맥박이 정상인 것은 오히려 흔한 일입니다. 활력징후는 참고 자료일 뿐 통증의 객관적 지표가 아닙니다.
둘째, 행동 표현입니다. 사람은 통증을 견디는 방식이 저마다 다릅니다. 대화를 나누거나 텔레비전을 보고 웃는 것은 주의를 돌려 통증을 견디는 대처 전략일 수 있고, 문화적으로 아픔을 드러내지 않도록 배운 사람도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으로 점수를 깎아 내리면 통증은 방치됩니다.
그래서 간호사가 할 일은 점수를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정을 넓히는 것입니다. 부위와 방사 여부, 양상(쑤시는지 타는 듯한지 저린지), 시작 시점과 지속시간, 악화·완화 요인, 수면과 일상활동에 미치는 영향, 지금까지 쓴 방법과 효과를 함께 확인하고, 처방된 진통제를 투여하며 비약물적 방법을 병행합니다. 그리고 투여 후 정해진 시간에 다시 측정해 효과를 평가하고 기록합니다.
자가보고가 어려운 대상도 있습니다. 의식이 저하되었거나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 삽관 중인 환자에게는 얼굴 찡그림, 몸을 웅크리는 자세, 안절부절, 신음, 돌봄에 대한 저항 같은 행동 지표를 사용하는 도구를 씁니다. 이때에도 "표현이 없으니 통증이 없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록도 사정의 일부입니다. 통증 점수만 남기지 말고 환자가 표현한 말 그대로, 예를 들어 숨 쉴 때 옆구리가 찌른다는 표현을 함께 적어 두면 다음 근무조가 통증의 성격을 이해하고 이어서 사정할 수 있습니다. 통증 조절이 되지 않으면 처방의 재조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도 간호사의 역할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통증은 자가보고가 기준활력징후로 진위를 가리지 않는다

통증이 며칠 이어지면 자율신경이 적응해 활력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웃거나 대화하는 것도 주의를 돌려 견디는 대처 방식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통증을 부정하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간호사가 할 일은 점수를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정을 넓히는 것입니다. 부위와 양상, 악화·완화 요인, 수면과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중재한 뒤 정해진 시간에 다시 평가합니다. 인지장애가 있거나 삽관 중이면 행동 지표 도구를 사용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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