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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보청기를 사용하는 노인 환자에게 기기 관리 방법을 교육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

해설
보청기는 습기와 전지 누액에 약하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지를 빼고 건조한 통에 보관한다. 본체는 물로 씻지 말고 마른 헝겊으로 닦으며 귀꽂이만 따로 세척한다. 적응을 위해 조용한 곳에서 짧게 시작해 시간을 늘리고, 음량을 지나치게 올리면 되울림과 소음 노출로 오히려 불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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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보청기는 소리를 크게 만들어 주는 기기이지 청력을 되돌려 주는 장치가 아닙니다. 이 점을 먼저 설명해야 환자가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고 적응 과정을 견딜 수 있습니다.
관리 교육의 첫 번째는 습기와 전지입니다. 보청기 내부의 전자부품은 습기에 약하므로 목욕이나 수영, 사우나 때는 반드시 빼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지 뚜껑을 열어 두거나 전지를 빼서 건조제가 든 보관통에 넣어 둡니다. 전지를 넣어 둔 채 오래 방치하면 누액이 새어 회로를 부식시킵니다. 본체는 물로 씻지 말고 마른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으며, 귀에 닿는 귀꽂이만 분리해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완전히 말려서 끼웁니다. 헤어스프레이나 파우더는 송화구를 막으므로 다 마른 뒤에 착용하게 합니다. 귀지가 소리 구멍을 막는 것이 소리가 작아지는 흔한 원인이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두 번째는 적응 과정입니다. 처음부터 하루 종일 착용하면 갑자기 커진 환경음에 지쳐 사용을 포기하기 쉽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하루 한두 시간부터 시작해 착용 시간과 환경의 소음 정도를 조금씩 늘려 가도록 안내합니다. 소리가 울리거나 삐 소리(되울림)가 나면 음량이 너무 크거나 귀꽂이가 헐거워 소리가 새는 것이므로, 음량을 더 올리기보다 귀꽂이의 착용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을 받도록 합니다.
세 번째는 의사소통 환경입니다. 보청기는 배경소음도 함께 키우므로 텔레비전을 끄고 조용한 곳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보통 속도로 또렷하게 말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소리를 지르면 오히려 왜곡되어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기기 점검, 여분 전지 준비를 함께 안내하고, 잘 쓰지 않는 이유를 물어 불편의 원인을 찾아 주십시오.
보청기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원인 질환 치료로 개선될 수 있지만, 달팽이관 손상에 의한 감각신경성 난청은 증폭만으로는 명료도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기도 합니다. 고도 난청에서는 인공와우 이식을 고려할 수 있으므로 청력검사 결과와 생활의 불편을 함께 사정해 다음 단계를 상의하도록 안내하십시오. 보청기를 잘 쓰지 않는 이유를 물어 불편의 원인을 찾아 주는 것이 착용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보청기 관리 요령습기·전지·적응 세 가지

보청기는 습기에 약합니다. 목욕과 수영 때는 빼고, 쓰지 않을 때는 전지를 빼서 건조제가 든 통에 보관합니다. 본체는 물로 씻지 말고 마른 헝겊으로 닦으며, 귀꽂이만 분리해 씻어 완전히 말립니다.

적응은 조용한 실내에서 하루 한두 시간부터 시작해 늘려 갑니다. 삐 소리가 나면 음량을 더 올리지 말고 귀꽂이 착용 상태를 확인합니다. 보청기는 배경소음도 함께 키우므로 조용한 곳에서 마주 보고 보통 속도로 말해 주는 것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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