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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입원 환자에게 혈청 나트륨 128 mEq/L(정상 135~145)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은?

해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에서는 항이뇨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신장에서 수분을 재흡수하므로 체액이 희석되어 저나트륨혈증이 생긴다. 반대로 수분 섭취 부족, 요붕증, 고장성 수액 투여, 발열에 의한 불감성 소실은 수분이 빠져 혈청 나트륨을 올린다. 나트륨의 절대량보다 수분과의 비율이 값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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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혈청 나트륨은 몸에 있는 나트륨의 총량이 아니라 나트륨과 수분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저나트륨혈증을 볼 때는 "나트륨을 잃었는가"보다 "수분이 상대적으로 많은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저나트륨혈증은 크게 세 갈래로 나눕니다. 첫째는 수분이 정체된 경우입니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SIADH)이 대표적으로, 폐암이나 두부손상, 일부 약물 때문에 항이뇨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집합관에서 수분을 계속 재흡수합니다. 소변은 농축되어 삼투압이 높고 요비중이 올라가는데 혈청 삼투압은 낮아지는, 얼핏 모순되어 보이는 조합이 특징입니다. 심부전이나 간경화에서 유효 순환혈액량이 줄어 항이뇨호르몬이 자극되는 희석성 저나트륨혈증도 여기에 듭니다. 둘째는 나트륨을 잃은 경우로, 이뇨제 남용이나 부신기능부전, 심한 구토·설사 뒤 물만 보충했을 때입니다. 셋째는 과도한 저장성 수액 투여처럼 의료 행위로 만들어지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고나트륨혈증은 수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때 생깁니다. 의식이 흐리거나 갈증을 못 느끼는 노인이 물을 못 마신 경우, 요붕증으로 희석뇨가 대량 배설되는 경우, 고열과 과호흡으로 불감성 소실이 늘어난 경우, 고장성 수액이나 관 영양을 과하게 준 경우가 여기에 듭니다.
증상은 대부분 신경계에 나타납니다. 저나트륨혈증에서는 세포외액이 희석되어 수분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고, 뇌세포가 부으면서 두통, 오심, 혼돈, 경련, 혼수가 순서대로 나타납니다. 125 mEq/L 아래로 떨어지거나 빠르게 낮아질수록 증상이 심합니다.
간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교정 속도입니다. 만성 저나트륨혈증을 급하게 올리면 삼투성 탈수초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해진 속도를 지켜야 하고, 의식수준과 경련 여부를 시간마다 확인하십시오.
증상에 따라 대응도 달라집니다. 증상이 없거나 가벼우면 수분 제한과 원인 교정으로 충분하지만, 경련이나 의식저하가 있으면 고장성 식염수를 신중히 사용합니다. 어느 경우든 혈청 나트륨을 자주 측정하며 정해진 속도를 지켜야 하고, 섭취량과 배설량, 매일 같은 조건에서 잰 체중을 함께 기록해 수분 균형을 판단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나트륨은 비율이다수분이 많은가, 나트륨이 적은가

혈청 나트륨은 총량이 아니라 나트륨과 수분의 비율입니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처럼 수분이 정체되면 희석되어 값이 낮아지고, 소변은 농축되는데 혈청 삼투압은 떨어지는 조합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물을 못 마신 노인, 요붕증의 희석뇨, 발열에 따른 불감성 소실은 고나트륨혈증을 만듭니다.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뇌부종에서 오므로 두통·혼돈·경련을 감시하고, 125 mEq/L 아래에서는 특히 주의하며 교정 속도를 지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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