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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만성폐쇄폐질환으로 퇴원하는 환자에게 급성악화 조기 인지를 위해 할 교육은?

해설
만성폐쇄폐질환 급성악화는 객담의 양 증가, 색 변화, 호흡곤란 악화라는 세 가지 신호로 알아차린다. 이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조기에 의료진에게 알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치료 시점을 놓치지 않게 한다. 청색증은 이미 저산소혈증이 진행된 뒤의 소견이라 조기 인지 지표로는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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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만성폐쇄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관리하는 병입니다. 관리의 성패는 급성악화(acute exacerbation)를 얼마나 일찍 알아차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악화가 한 번 올 때마다 폐 기능이 계단식으로 떨어지고 재입원과 사망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급성악화를 알리는 신호는 세 가지 기본 증상으로 정리합니다. 첫째 호흡곤란의 악화, 둘째 객담 양의 증가, 셋째 객담이 맑던 것에서 누렇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색의 변화입니다. 이 셋 중 두 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세균 감염을 동반한 악화를 의심하고, 항생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즉시 알리도록 교육합니다. 여기에 발열, 평소보다 심해진 기침, 하지 부종, 안절부절못함이나 졸림 같은 의식 변화가 더해지면 더욱 서둘러야 합니다.
왜 청색증이 정답이 아닌지 짚어 두겠습니다. 청색증은 환원혈색소가 상당히 늘어야 눈에 보이므로, 이미 저산소혈증이 진행된 뒤에 나타나는 늦은 소견입니다. 조기 인지 교육의 목적은 그 단계에 이르기 전에 개입하는 것이므로 지표로 삼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산소 유량 조절도 자주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만성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높은 환자에게 산소를 과다하게 주면 호흡 자극이 줄고 환기·관류 관계가 흐트러져 이산화탄소 정체와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숨이 차다고 환자가 임의로 유량을 올리지 않도록, 처방된 유량과 목표 산소포화도 범위를 숫자로 못 박아 교육합니다.
대비되는 개념도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이틀 사이 2kg 이상의 급격한 체중 증가는 체액 저류를 뜻하므로 심부전 자가관리에서 쓰는 재입원 예방 지표입니다. 만성폐쇄폐질환에서도 우심부전이 동반되면 의미가 있지만, 악화의 일차 조기 신호는 어디까지나 객담과 호흡곤란의 변화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환자가 평소 상태를 기록해 두지 않으면 무엇이 변화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평소 객담의 양과 색,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미리 적어 두게 하고, 악화 시 연락처와 대기 약물이 있다면 사용 시점을 함께 문서로 만들어 주어야 실제로 작동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악화의 세 가지 신호숨참·객담 양·객담 색

만성폐쇄폐질환 급성악화는 호흡곤란 악화, 객담 양 증가, 객담 색 변화의 세 가지로 판단합니다. 이 중 둘 이상이 겹치면 세균 감염을 동반한 악화를 의심하고 즉시 알리게 합니다.

평소의 객담 양과 색, 걸을 수 있는 거리를 기록해 두어야 무엇이 변화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산소 유량은 처방 범위를 지키게 하고, 숨이 차다고 임의로 올리면 이산화탄소 정체가 심해질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악화 시 연락할 곳과 대기 약물 사용 시점을 문서로 만들어 둡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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