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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심방세동으로 맥박이 불규칙한 환자의 맥박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맥박이 불규칙하면 짧게 세어 곱하는 방식은 오차가 크다. 심첨맥박을 1분간 온전히 청진해 세는 것이 정확하며, 필요하면 요골맥박을 동시에 재어 맥박결손을 확인한다. 규칙적인 맥박일 때만 30초간 세고 2를 곱하는 간이 측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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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맥박 측정에서 가장 먼저 판단할 것은 규칙성입니다. 맥박이 규칙적이라면 30초간 세고 2를 곱하는 간이 측정이 허용되지만, 불규칙하다면 이 방법은 쓸 수 없습니다. 짧게 센 구간에 우연히 박동이 몰리거나 빠지면 두 배로 증폭된 오차가 그대로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방세동처럼 박동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1분을 온전히 세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디에서 세는지도 중요합니다. 심방세동에서는 심실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면서 어떤 박동은 심실 내 혈액량이 충분히 차기 전에 일어납니다. 이런 박동은 심장에서는 소리가 나지만 말초까지 전달될 만한 박출량을 만들지 못해 요골동맥에서는 잡히지 않습니다. 그 결과 심첨맥박이 요골맥박보다 많아지는데, 두 값의 차이를 맥박결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실제 심박동 수를 알려면 좌측 쇄골중앙선과 제5늑간이 만나는 심첨부위에서 청진기로 1분간 세어야 합니다.
맥박결손을 확인하려면 두 사람이 동시에 측정합니다. 한 사람은 심첨부위를 청진하고 다른 사람은 요골맥박을 촉지하면서, 같은 시작 신호에 맞추어 1분간 각자 셉니다. 두 값의 차이가 맥박결손이며, 값이 클수록 심박출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뜻이므로 기록하고 보고합니다. 혼자 잰 두 값을 시간차를 두고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록할 내용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맥박은 수만 적는 것이 아니라 횟수, 규칙성, 강도를 함께 봅니다. 강도는 촉지되지 않음, 약하고 가늘어 쉽게 눌림, 정상, 강하고 튀는 맥으로 나누어 표현합니다. 좌우 차이가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피해야 할 방법도 알아 두어야 합니다. 양쪽 경동맥을 동시에 누르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 어지럼이나 실신이 올 수 있고, 경동맥동이 자극되어 서맥과 혈압 저하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쪽씩 촉지합니다. 자동혈압계가 표시하는 맥박수는 진동 신호를 계산한 값이어서 부정맥에서는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불규칙한 맥박에서는 직접 세어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측정 시점의 조건도 값에 영향을 줍니다. 운동, 통증, 불안, 발열, 카페인은 맥박을 올리고, 안정과 수면, 일부 심장약은 맥박을 낮춥니다. 그러므로 활동 직후에 잰 값을 안정 시 값과 나란히 비교해서는 안 되며, 추이를 볼 때는 같은 조건에서 같은 부위를 사용해 측정해야 판단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불규칙한 맥박의 측정심첨맥박과 맥박결손 확인

맥박이 규칙적이면 30초간 세고 2를 곱해도 되지만, 불규칙하면 이 방법은 오차가 두 배로 커집니다. 심방세동처럼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대상자는 좌측 쇄골중앙선과 제5늑간이 만나는 심첨부위를 청진기로 1분간 온전히 세어야 합니다.

심실이 충분히 차기 전에 수축하면 그 박동은 요골동맥까지 전달되지 못합니다. 이때 생기는 심첨맥박과 요골맥박의 차이를 맥박결손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같은 신호에 맞추어 동시에 1분간 측정해 확인하며, 맥박은 횟수와 함께 규칙성과 강도를 기록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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