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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리튬을 복용하는 양극성장애 환자의 혈중 리튬 농도를 확인하기 위한 채혈 시점은?

해설
리튬은 치료 범위가 좁아 농도를 정확히 반영하는 시점에 채혈해야 한다. 표준은 마지막 복용 후 12시간이 지난 시점으로, 대개 아침 약을 먹기 전에 채혈한다. 복용 직후나 두 시간 뒤에는 흡수 최고 농도가 반영되어 실제보다 높게 나온다. 유지 농도는 대개 0.6~1.2mEq/L 범위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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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리튬은 양극성장애의 대표적인 기분안정제이지만 치료 농도와 독성 농도의 간격이 매우 좁은 약물입니다. 그래서 용량을 정할 때 증상만이 아니라 혈중농도를 함께 보아야 하고, 그 농도가 의미를 가지려면 '언제 뽑았는가'가 통일되어야 합니다.
표준은 마지막 복용 후 12시간이 지난 시점의 혈액, 즉 최저 농도(trough level)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저녁 약을 먹고 잔 뒤 다음 날 아침 약을 복용하기 전에 채혈하는 방식으로 이 12시간을 맞춥니다. 흡수가 끝나기 전이나 최고 농도에 가까운 시점에 뽑으면 같은 용량을 먹어도 값이 훨씬 높게 나오기 때문에 용량을 잘못 줄이게 되고, 반대로 시점이 제각각이면 지난번 값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농도 기준을 정리하면, 유지요법에서는 대체로 0.6~1.2mEq/L 범위를 목표로 하고 급성 조증에서는 이보다 조금 높게 잡습니다. 1.5mEq/L를 넘어서면 독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오심과 구토, 설사, 손의 거친 떨림, 졸림, 어눌한 말이 보이고, 더 진행하면 운동실조, 경련, 의식저하로 이어집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다음 용량을 보류하고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농도를 올리는 요인도 함께 알아 두어야 합니다. 리튬은 신장에서 배설되며 나트륨과 경쟁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설사로 탈수되거나 저염식을 하면 재흡수가 늘어 농도가 올라갑니다. 이뇨제와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일부 혈압약도 농도를 높입니다. 그래서 환자 교육에서는 수분과 염분 섭취를 날마다 비슷하게 유지하고, 다른 약을 먹기 전에 반드시 알리도록 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채혈 시점을 기록에 남기는 일입니다. 검사 결과지에 시각이 남아 있지 않으면 그 값은 해석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용량을 바꾼 뒤에는 새로운 항정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며칠이 걸리므로, 조정 직후 곧바로 뽑은 값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사 결과를 읽는 요령을 덧붙이겠습니다. 같은 환자에서 값이 갑자기 올라갔다면 용량이 늘었는지, 최근 구토나 설사, 발열로 탈수가 있었는지, 새로 시작한 약이 있는지, 그리고 채혈 시각이 평소와 달랐는지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값이 정상 범위 안이라도 독성 증상이 뚜렷하면 증상을 우선해 보고해야 하며, 반대로 값이 조금 높아도 증상이 없다면 즉시 중단하기보다 원인을 찾아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리튬 농도 채혈의 원칙최저 농도와 독성 초기 징후

리튬 혈중농도는 마지막 복용 후 12시간이 지난 최저 농도를 기준으로 하며, 대개 아침 약을 먹기 전에 채혈합니다. 시점이 통일되지 않으면 지난 값과 비교할 수 없으므로 채혈 시각을 기록에 남깁니다. 유지 농도는 대체로 0.6~1.2mEq/L 범위로 관리합니다.

농도가 1.5mEq/L를 넘으면 오심과 구토, 손의 거친 떨림, 어눌한 말 같은 초기 독성 증상이 나타납니다. 탈수, 저염식, 이뇨제나 소염제 사용은 농도를 올리므로 수분과 염분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교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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