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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교통사고 후 재경험과 회피 증상이 지속될 때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보는 증상 지속기간은?

해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재경험, 회피,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각성 항진 증상이 1개월을 넘어 지속될 때 진단한다. 증상이 사건 후 3일에서 1개월 사이에 머무르면 급성스트레스장애로 분류한다. 증상 시작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는 지연 발현으로 따로 구분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부상, 성폭력에 노출된 뒤에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진단에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증상의 지속기간이며, 재경험과 회피,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각성과 반응성의 변화가 1개월을 넘어 지속될 때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봅니다. 증상이 사건 후 3일에서 1개월 사이에 머무르면 급성스트레스장애로 분류합니다. 즉 두 진단을 가르는 경계선은 1개월입니다.
증상군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재경험은 침습적인 기억과 악몽, 그리고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느끼는 회상 재현으로 나타납니다. 회피는 사건과 관련된 생각과 감정, 장소와 사람, 대화를 피하는 것입니다.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에는 사건의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자신과 세상에 대한 부정적 신념, 자책, 흥미 상실, 소외감, 긍정적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각성과 반응성의 변화로는 과각성과 놀람 반응 증가, 집중 곤란, 수면 장애, 짜증과 분노 폭발, 무모한 행동이 있습니다.
경과에 관한 표현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사건 후 6개월이 지나서야 진단 기준을 충족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지연 발현이라고 부릅니다. 3개월은 진단 기준이 아니라 만성 경과를 설명할 때 흔히 쓰이는 기간이고, 1년 이상 지속을 요구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숫자를 다루는 문항에서는 이렇게 기준값과 참고값을 구분해 두어야 실수가 줄어듭니다.
간호에서는 안전과 안정화가 가장 먼저입니다. 지금 안전한 곳에 있다는 사실을 반복해 알려 주고, 예측 가능한 일과와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며, 신뢰 관계를 만드는 데 시간을 들입니다. 회상 재현이 일어나면 지금 있는 장소와 시간, 곁에 있는 사람을 짧게 알려 주는 현실 지남을 제공하고 호흡을 함께 조절합니다. 외상 이야기를 서둘러 자세히 말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재외상이 될 수 있어 대상자의 준비 정도에 맞추어야 합니다.
회복은 대인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가족과 지지 체계를 연결하고,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을 소개하며, 수면과 식사, 음주 같은 생활 요인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장기적인 회복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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