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장애의 신체 증상은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대상자는 실제로 움직일 수 없다고 경험하므로 꾀병으로 취급해 걸으라고 요구하면 치료 관계가 무너지고, 심리적 원인이라고 반복해 설득하면 저항이 커진다. 아픈 역할을 노리는 인위성장애, 외적 이익을 노리는 꾀병과는 의도성에서 갈린다.
증상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면 관심과 책임 면제 같은 이차 이득이 커져 증상이 유지된다. 필요한 신체 관찰과 안전 관리는 하되 대화의 중심은 촉발 사건과 감정에 둔다. 장기간의 침상안정은 근력 약화와 의존을 실제로 만들므로 점진적 활동과 물리치료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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