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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갑작스러운 하지 마비를 보이는 전환장애 환자의 간호는?

해설
전환장애의 신체 증상은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므로 꾀병으로 다루지 않는다. 증상에 지나친 관심을 두면 이차 이득이 커지므로 증상보다 촉발된 스트레스와 감정 표현에 초점을 두고 일상 활동을 격려한다. 심리적 원인임을 반복해 설명하면 저항이 커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전환장애는 신경학적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 운동이나 감각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입니다. 갑작스러운 마비나 위약, 실성증, 시야 상실, 보행 장애, 경련 유사 발작이 대표적입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신경학적 소견이 해부학적 경로와 맞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며, 대개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 사건이 증상에 앞서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증상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상자는 실제로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고 경험하며, 꾀병처럼 의식적으로 속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꾀병으로 취급해 스스로 걸으라고 요구하는 접근은 잘못되었을 뿐 아니라 치료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반대로 심리적 원인이라고 반복해 설명하며 설득하는 것도 방어와 저항을 키웁니다. 대상자는 증상이 진짜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간호의 방향은 증상에서 시선을 거두고 감정과 상황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증상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면 이차 이득이 커집니다. 이차 이득이란 증상 덕분에 얻게 되는 관심과 돌봄, 책임의 면제 같은 외적 이익을 말하며, 이것이 커질수록 증상은 유지됩니다. 필요한 신체 관찰과 안전 관리는 하되 증상 자체를 대화의 중심으로 삼지 않고,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요즘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초점을 둡니다.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참여한 활동에는 분명하게 인정과 관심을 보냅니다.
장기간의 침상안정은 피해야 합니다. 근력 약화와 관절 구축, 의존이 실제로 진행되어 회복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재활 관점에서 점진적으로 활동을 늘리고,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대상자가 체면을 잃지 않고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별해야 할 개념도 정리해 두시면 좋습니다. 인위성장애는 아픈 사람의 역할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증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 꾀병은 금전이나 병역 면제 같은 외적 이익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꾸미는 것으로 정신질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전환장애는 이 둘과 달리 의도성이 없다는 점에서 구분되며, 이 구분이 문항의 선지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증상에서 시선 옮기기의도한 것이 아니다

전환장애의 신체 증상은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대상자는 실제로 움직일 수 없다고 경험하므로 꾀병으로 취급해 걸으라고 요구하면 치료 관계가 무너지고, 심리적 원인이라고 반복해 설득하면 저항이 커진다. 아픈 역할을 노리는 인위성장애, 외적 이익을 노리는 꾀병과는 의도성에서 갈린다.

증상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면 관심과 책임 면제 같은 이차 이득이 커져 증상이 유지된다. 필요한 신체 관찰과 안전 관리는 하되 대화의 중심은 촉발 사건과 감정에 둔다. 장기간의 침상안정은 근력 약화와 의존을 실제로 만들므로 점진적 활동과 물리치료를 병행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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