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경증, 중등도, 중증, 공황의 네 수준으로 나뉘며 수준마다 지각의 범위와 학습 능력이 다르다. 중등도까지는 지시를 받으면 지각을 다시 넓힐 수 있어 교육과 문제 해결이 가능하지만, 중증에서는 시야가 크게 좁아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며 학습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중증에서는 조용한 곳으로 옮기고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필요한 말만 반복하며 곁에 머무는 것이 먼저다. 원인 분석과 이완요법 교육, 척도 작성은 불안이 내려온 뒤의 과제다. 불안은 사람 사이에 전달되므로 간호사가 천천히 말하고 예측 가능하게 움직이는 태도 자체가 중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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